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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4호 2024년 12월 02 일
  • [랜드] 엑스포관광,색다른 자유여행 상품 선보여



  • 안아름 기자 |
    입력 :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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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예약 시 시티투어 무료 제공

타이베이부터 카오슝까지 타이완 완전 일주

 

에디터 사진

 

에디터 사진

 

여행지를 선택하는 기준은 여행자의 성향이나 목적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유명 관광지 위주로 목적지를 선택할 수도 있고 현지 전통음식이나 로컬들에게 인기가 있는 맛 집을 중심으로 여행지를 고를 수도 있다. 또한 이동거리나 동선, 숙소나 나이트라이프에 더 무게를 두는 경우도 있다.

 

 

타이완 골프여행 전문 엑스포관광이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바탕으로 타이완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국내여행객들 사이에서 여행 목적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타이완은 크게 북부의 타이베이, 중부의 타이중, 남부의 카오슝 등 3개의 지역으로 나뉜다. 그동안 타이완을 목적지로 하는 패키지상품과 자유 여행 상품은 대부분 북부의 타이베이와 화롄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엑스포관광은 이미 18년 전부터 국내에 생소한 타이완의 카오슝 지역을 골프 목적지로 개발해 관련 상품을 판매해 왔다.

 

 

전우근 엑스포관광 대표는 “이번에 선보이는 시티투어 상품은 지난 18년간 축적해온 엑스포관광의 결실과 마찬가지”라며 “그간 타이완 현지 업체와의 다양한 거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된 상품이라 의미가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엑스포관광이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타이완 남부지역의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카오슝, 타이난, 컨팅을 각각 하루씩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 상품이다. 이 상품은 호텔 예약 시 숙박 일수에 따라 1일부터 최대 3일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최대한 이용자의 편의에 맞춰 일정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상품은 카오슝 지역에서 5성급 최고급호텔인 한라이, 85SKY, 이다로얄호텔을 비롯해 4성급 중에서도 가장 럭셔리한 여경, 명리, 항진호텔을 사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며 호텔에서의 조식도 포함돼 있다.

 

 

새롭게 출시한 시티투어 상품에는 투어용 버스 비용이 포함돼 있으며 현지 여행사 직원이 동승해 주요 방문지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기 때문에 가이드가 따로 필요하지 않다는 것도 장점이다. 투어는 노 팁, 노 옵션으로 진행되며 방문지에 대한 입장료 및 식사비용은 포함돼 있지 않다.

 

 

호텔 1박 예약 시 무료로 제공되는 1일 시티투어는 타이완 남부의 최대 도시 카오슝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준비돼있다.

 

 

1일차에는 월세계→불광사→연지담→시립미술관→보얼예술특구→애하강→야시장 순으로 투어가 진행된다.

 

 

호텔 2박 예약 시 제공되는 2일차 시티투어에는 타이난 지역을 관광하는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공자묘→국립문학관→안평고보→안평수옥→성모묘→칠고소금산→기미박물관 등을 방문한다.

 

 

호텔 3박 예약 시 제공되는 3일차 시티투어는 컨팅 지역 관광 일정을 중심으로 해양박물관→컨팅공원→어란비→출화풍경구 세 지역을 두루 둘러본다.

 

 

호텔 예약 없이 시티투어만도 진행이 가능하며 1일당 미화 30달러에 이용이 가능하다.

 

 

전 대표는 “이번 상품의 경우 타이완 남부 지역의 중요한 관광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일정으로 기획했다”며 “북부 지역과는 다른 남부 지방만의 독특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아직 시행 초기인 만큼 많은 투자와 노력을 감내해야 하겠지만 모쪼록 이 상품을 통해 타이완 남부지역이 타이완의 새로운 자유 여행 목적지로써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안아름 기자>ar@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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