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서비스 특화된 한국 필두로 아시아 시장 확대할 것

 

익스피디아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국내 진출 7주년을 기념하는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애론 프라이스(Aaron Price) 익스피디아 글로벌 마케팅 부문 수석 부사장, 제임스 마샬(James Marshall) 익스피디아 그룹 항공 부문 부사장, 가브리엘 가르시아(Gabriel Garcia) 익스피디아 글로벌 모바일 마케팅 디렉터, 캐더린 소(Catherine So) 익스피디아 동북아지역 총괄 등을 비롯해 익스피디아 한국 지사 관계자 및 국내 미디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애론 프라이스 익스피디아 글로벌 마케팅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1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질적인 면과 양적인 면에서 모두 성장을 이뤄냈다”며 “특히 호텔, 항공사 등 한국의 다양한 여행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여행객들에게 수준 높은 여행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우수한 한국 업체를 소개하는 등 한국 여행 산업의 저변 확대에 익스피디아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가브리엘 가르시아 익스피디아 글로벌 모바일 마케팅 디렉터는 “익스피디아를 이용하는 여행객의 절반 이상이 모바일을 통해 유입되고 이중 3분의 1 이상이 모바일로 거래를 진행한다”며 “한국의 거래량과 성장률은 전 세계 평균을 웃도는 수준으로 한국을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모바일 마켓으로 주목하고 있다. 한국을 타깃 시장으로 아시아 지역으로의 모바일 서비스 확대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애론 프라이스 익스피디아 글로벌 마케팅 수석 부사장의 ‘세계 여행시장의 흐름과 익스피디아의 현 위치’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가브리엘 가르시아 글로벌 모바일 마케팅 디렉터의 ‘모바일 온라인 여행 시장의 성장 동력’, 제임스 마샬 항공 부문 부사장의 ‘익스피디아의 특별한 항공 서비스’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익스피디아의 신 개념 여행 예약 서비스 ‘애드 온 어드밴티지(Add-On Advantage)’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지난달 새롭게 출시한 ‘애드 온 어드밴티지’는 항공 또는 항공과 호텔 패키지를 예약하는 여행객에게 호텔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예약 서비스로써 항공을 먼저 예약한 후 ‘애드 온(Add-On)’ 표시가 있는 호텔을 추가 예약하면 최대 51%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애론 프라이스 익스피디아 글로벌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여행객들의 63%가 항공권을 먼저 구매하고 호텔을 나중에 예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보이는 ‘애드 온 어드밴티지’는 이러한 한국인 여행객들의 구매 패턴에 적합한 신 개념 예약 서비스”라며 “익스피디아의 오랜 고객 경험과 전 세계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에서 얻어진 결과물을 바탕으로 탄생된 ‘애드 온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이 한국 여행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시간적인 여유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