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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6호 2026년 04월 06 일
  • [종합] 아시아나, 미주·유럽노선 감축



  • 김미루 기자 |
    입력 : 2018-08-27 | 업데이트됨 : 1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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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잦은 지연에 ‘정비시간 확대’ 권고

오는 10월부터 항공편 총 212편 줄어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동계시즌부터 미주·유럽 노선을 대폭 줄인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상반기에만 운항 지연율 57.7%를 보여 최근 국토교통부가 아시아나항공의 정비시간을 늘리고 예비항공기를 늘리도록 권고하고 나섰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주7회 운항하던 시카고, 시애틀, 하와이 노선은 오는 10월28일부터 내년 3월30일까지 주5회로 줄이기로 했다. 또한 동계에 통상적으로 주5회 운항하던 로마 노선은 주4회 운항할 예정이다.

 

 

<표 아시아나항공 노선 감편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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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의 운항차질은 올해 들어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부터 이번 달까지 국내, 국제항공편에서 지속적인 엔진결함과 기체결함이 발견돼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겪었다.

 

 

지난 14일에는 김포에서 일본 하네다로 가는 노선과 제주에서 김포로 가는 노선에 엔진 이상이 생겨 각각 12시간, 5시간 지연되기도 했다. 뒤이어 16일에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인천으로 오는 A380 항공기에 기체결함이 생겨 출발이 지연됐다. 예비항공기도 부족한 탓에 연결 항공편이 줄줄이 지연되는 등 많은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인천에서 하얼빈으로 가는 항공기에 기체결함이 발견돼 4시간가량 지연이 되는 등 지연상황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상반기에만 10편 중 6편이 지연 운항됐다는 오명을 얻기도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의 빠듯한 비행 일정에 비해 정비사가 충분한 점검을 할 여유가 부족한 것으로 판단해 동계시즌 장거리 노선 감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시즌 미주·유럽 노선의 감편으로 주82회 운항하던 스케줄이 주75회로 줄어들었으며 총 212편의 항공편이 운항을 취소했다. 또한 이미 예약이 진행됐던 1만5000명의 승객에 대해서는 취소 수수료를 면제할 예정이다.

<김미루 기자> kmr@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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