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지난달 27일, 일본 후쿠오카에 신규 취항했다. 에어서울은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조규영 에어서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리본 커팅식 등 기념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취항식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 여제인 ‘안신애’ 프로가 에어서울 홍보대사 자격으로 행사에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첫 취항편인 에어서울 RS734편은 오후 1시5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3시30분에 일본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한다. 후쿠오카는 에어서울이 11번째로 취항하는 일본 노선이다.
에어서울은 동경과 오사카에 이어 후쿠오카까지 취항하며 일본 주요 도시 노선을 모두 운항하게 됐으며 고객들의 노선 선택의 폭이 한층 확대됐다.
또한, 에어서울은 연내에 일본 오키나와와 삿포로(치토세)까지 취항하게 되면 국내 8개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일본 13개 도시에 취항하게 되어 일본 노선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에어서울의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8월27일부터 하루 한 편, 주 6회 운항하며, 9월28일부터는 매일 운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