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자전거나라 출시
미술관·도시투어 포함
지식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럽 전문 여행사 유로 자전거 나라가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데이 투어, ‘달리 지로나 버스 투어’를 선보였다.
8월 아시아나의 취항으로 바르셀로나 항공 길이 더욱 편리해지면서 바르셀로나를 찾는 여행객은 더욱 늘 전망으로 유로자전거 나라의 새로운 투어가 눈길을 끈다.
새롭게 선보인 투어는 유로자전거 나라의 스터디 샐러 상품인 가우디 투어의 후속 문화 상품으로 대중이 사랑한 ‘미친 화가’ 살라도르 달리를 만나고 중세 도시 지로나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기는, 바르셀로나의 문화와 식도락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오전 7시에 시작하는 투어의 소요시간은 총 11시간으로 달리 미술관과 바르셀로나의 근교도시 지로나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마련돼 있다.
달리 미술관에서는 그가 남겨 놓은 약 1400점의 작품을 통해 그의 인생을 만나볼 수 있으며 중세시대의 구시가지가 그대로 남아있는 지로나에서는 바르셀로나와는 또 다른 스페인을 만날 수 있다.
지로나는 각종 중세도시 영화 및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하며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배경으로 더욱 알려져 있다.
달리 지로나 버스 투어의 가격은 2만원으로 전담 가이드와 전용 차량비용 및 수신기 대여비가 포함돼 있다.
달리 미술관의 입장료는 포함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