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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항공] ‘진정한 인도의 매력은 남인도에서 완성된다’

    에어인디아, 첫 연합설명회… 11월부터 ‘8박9일’ 상품 판매



  • 김미루 기자 |
    입력 : 2018-09-20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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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여행지로써 한국시장에 많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기존의 인도 관광지, 여행상품 또한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타지마할이 있는 서인도에서 1500개의 유적지가 있는 ‘함피’와 기독교 성지순례와 인도의 ‘푸껫’이라 불리는 고아가 속해있는 남인도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움직임에 발맞춰 에어인디아가 지난 18일 에어인디아 회의실에서 ‘제1회 연합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에어인디아의 ‘2018 겨울 남인도 상품’ 판매기간은 11월4일부터 2019년 3월31일까지며 16석 씩 총 320석의 블록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합 참가 대리점은 △KRT △롯데관광 △인터파크투어 △투어이천 △자유투어 △보물섬투어 △온라인투어 △SM월드투어다. 연합참가자들에 대해서는 계속 추가신청을 진행 중이며 ㈜나이스 인디아 트래블에서 현지일정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2018 겨울 남인도 상품’은 남인도와 고아 8박9일 일정으로 국내선 2회까지 포함돼 있다. 여행일정은 인천-델리-뱅갈루루-마이소르-쉬라바나벨라골라-벨루르-하레비드-하싼-치트라두르가-함피-바다미-파타다칼-아이홀레-후블리-고아-델리-인천이다. 날짜에 따라 항공요금은 다르지만 최저판매가는 155만원부터며 오는 12월23일과 12월31에는 호텔에서 갈라 디너가 진행되기 때문에 추가금이 더 붙는다.

 

 

에어인디아 관계자는 “국내선 2회가 포함돼 있는 상품구성에서 이러한 요금이 나온 것은 굉장히 경쟁력 있다고 생각한다”며 “연합상품 판매 여행사를 대상으로 상품권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기간은 2019년 3월31일까지며 모객 1인 당 1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라며 여행사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어비야스 ㈜나이스 인디아 트래블 이사는 “한국시장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남인도는 지역과 지역 간의 이동거리 시간이 보통 인도상품에 비해 짧다. 또한 차량, 호텔, 도로상태 등 관광 인프라가 좋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인도의 매력에 더욱 매료될 수 있는 곳이다”라며 “4명부터 출발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어인디아는 월·수·금·일 주4회 스케줄로 인천~홍콩~델리~뭄바이 노선을 운항하며 홍콩 노선에는 25kg(비즈니스 40kg),인도 노선 30kg(비즈니스 40kg) 수화물을 제공한다. 특히 인도 노선에서 수화물 개수가 제한이 없는 것을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한 1932년에 운항을 시작한 아시아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항공사로 지난 2013년에는 한국에서 최초로 보잉 787 드림라이너 기종으로 운항을 시작하기도 했다. 델리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과 뭄바이 차트라파티 쉬바지 국제공항을 허브로 삼고 있으며 유럽노선과 중동노선 등 전 세계 75개의 도시로 취항하고 있다. 2014년에는 세계 최대의 항공동맹인 스타얼라이언스로 회원등록을 마쳤다.

 

㈜나이스 인디아 트래블 문의 : 02)733-4399

 

<김미루 기자> kmr@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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