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다 국가로 취항하는 터키항공이 유엔 산하 국제이주기구(IOM)와 안전하고 질서 있는 합법적인 국제 이주를 홍보하기 위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윌리엄 스윙(William Swing) 국제이주기구 사무총장과 일케르 아이즈 터키항공 회장이 서명한 이번 협약은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이동통신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이민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국제이주기구의 어플리케이션 ‘MigApp’에 초점을 맞추고 시작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안전하고 질서 있는 합법적인 이주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바탕으로 현재 추진 중인 ‘이주에 관한 글로벌 협약(Global Compact on Migration)’의 일환이다. 이주의 전반적인 혜택을 최적화하고 개인 및 지역사회가 직면하는 위험 및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협력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는 점을 바탕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