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골프시즌이 다가오면서 태국 왕실의 휴양지로 잘 알려진 후아힌 골프가 주목을 끌고 있다.

 

 

 

 

후아힌은 아름다운 자연과 태국 고유의 정취를 잘 간직한 지역으로, 라마 7세 국왕이 지은 별칭 ‘클라이캉원’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걱정은 저 멀리’라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세련되고 고급스런 리조트 등이 곳곳에 산재해있어 방콕이나 파타야처럼 활기찬 분위기는 아니지만 느긋하게 몸과 마음의 평안을 얻기에 좋은 고급휴양지다.

 

 

후아힌에는 마제스틱, 스프링 필드, 임페리얼 레이크 뷰, 팜 힐스, 사왕, 로얄 후아힌 등 수준급의 골프장들이 많아 골프를 좀 아는 사람들은 복잡한 방콕보다는 여유롭게 라운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후아힌을 선호한다.

 

 

그 중 마제스틱 크리크CC는 아름다운 조경과 연중 아름답게 피어있는 꽃, 수백그루의 야자수가 늘어서있어 아늑하며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27홀의 코스는 수준별로 다양한 난이도로 조성돼 초보자뿐만 아니라 수준급 골퍼들에게도 즐거운 라운드를 보장한다.

 

 

대부분의 페어웨이는 워터 해저드와 크릭을 감싸고 있어 치밀한 전략과 정확한 샷을 요구한다. 대부분의 페어웨이에 전동카트가 진입할 수 있어 체력 안배에 큰 신경을 쓸 필요가 없으나 티박스나 그린주위에는 진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라운드 도중 만나는 파란 눈의 유럽인들이 짓는 여유로운 웃음도 나름의 즐거움을 준다.

 

 

골프장 내 40여 개의 객실을 갖춘 리조트가 들어서 있어 골퍼들의 이동시간을 최소화하는 한편 한국인 전용식당을 운영해 장기체류 골퍼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라운딩 후에는 해변으로 이동해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맛 볼 수도 있으며 한적한 해수욕장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다.

 

 

 

 

□ 마제스틱 크리크 컨트리클럽(Majestic Creek Country Club)

방콕에서 약 210km 떨어져 있는 후아힌에 위치한 마제스틱 골프장은 1995년 개장된 27홀 골프장이다. 조경이 잘된 레이아웃과 큰 나무들, 전략적으로 위치한 워터 해저드가 인상적이다.

 

 

유명 독일 골프잡지인 ‘German Golf Magazine’은 마제스틱 크리크 컨트리클럽을 ‘철저하게 도전 의욕을 불러일으키며, 감탄스러울 정도의 흥미를 훌륭하고도 성공적으로 개발해 낸 마제스틱 컨트리 클럽, 골프코스 설계자에게 모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며 5스타로 평가했다.

 

 

마제스틱은 후아힌 서쪽 구릉지대에 위치한 골프장으로, 다채롭게 구성된 워터 해저드가 산재하고 있으며 꽃들로 장식된 나무다리들과 함께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한다. 코스는 400그루의 야자수와 관목들이 자리 잡고 곳곳에 펼쳐진 호수, 열대 특유의 천연 동식물로 장관을 이룬다. 그린은 빠르고 까다로운 편이며, 다양한 워터 해저드가 있는 만큼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C코스의 5번홀은 시그니처 홀이다.

 

 

□마제스틱 숙소

총 객실 수는 디럭스 룸 40/주니어 스위트룸 2객실로 구성돼 있다. 객실 타입은 트윈/더블/싱글이며, 조식 메뉴는 아메리칸 블랙퍼스트가 제공된다.

 

 

클럽하우스와 객실에서 와이파이를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객실에서는 속도가 약간 느릴 수 있다. 수영장은 2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객실 내에는 비치 물품(커피포트, 헤어드라이기)과 욕실 비치 품목(샴푸, 비누, 헤어캡, 타올, 면봉)이 갖춰져 있다. YTN채널도 시청 가능하다.

 

 

□마제스틱 크리크 골프상품

후아힌 골프전문여행사인 리치투어(대표 최정호)는 올 겨울 후아힌 마제스틱골프를 주력해 판매하면서 오는 11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1인1박 13만원의 파격가에 선보였다. 이 가격에 포함된 사항은 리조트 2인1실, 그린피 1일 36홀, 전일정 식사가 제공된다. 불포함된 사항은 캐디피, 캐디팁, 전동카트, 미팅&샌딩, 개인경비 등이다.

문의: 02)779-6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