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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4호 2024년 12월 02 일
  • [랜드] 일본 숙박 예약, 리럭스를 이용하세요



  • 김미현 기자 |
    입력 :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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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에디터 사진

 

아키 카네하라(Aki Kanehara) 리럭스(Relux) 홍보 담당

리럭스(Relux)는 주식회사 로코 파트너즈(Loco Partners)가 운영하는 일본 고급료칸·호텔 예약 사이트로 2013년 서비스를 론칭했다.

 

 

론칭 당시 일본 내국인 이용객을 중심의 회원제로 제공했던 서비스는 2016년 외국인 이용자가 내국인 이용자만큼 늘어나면서 변화를 맞이했다.

 

 

신뢰할 수 있는 가치 높은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한 회원제 전용 서비스였지만 외국인 이용객들에게는 불편 요소가 더 많았다. 국적을 달리한 외국인 이용객이 더욱 늘어났다.

 

 

이큐, 쟈란, 라쿠텐 등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쟁 업체에 비하면 한참 늦은 시장 진출이었지만 현재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이용객의 비중은 가장 높다.

 

 

현재 160만 명의 리럭스 이용객 중 일본인 이용객은 32만 명에 불과하다. 대만(42%)과 홍콩(30%), 한국(19%) 여행객들이 리럭스의 주 고객이다.

 

 

명실상부한 국제적 서비스로 웹페이지에서는 각국의 언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리럭스가 외국인 이용객에게 집중하기 시작한 것은 2015년부터다. 같은 해 4월부터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방일여행사업을 전개했으며 한국 시장에 공을 들인 것은 2016년부터다.

 

 

국가를 막론하고 빠르게 증가하는 개별 여행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쉽게 습득하는 것이다. 리럭스는 각 나라에서 선호도가 높은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했다.

 

 

중국 권에서는 위챗과 라인을 한국에서는 카카오톡과 인스타그램를 홍보 채널로 적극 활용했다. 일본의 소도시에 취항하는 LCC가 늘어나면서 한국시장에 대한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현재 한국인이 리럭스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역은 오이타(22.21%)입니다. 그 밖에 후쿠오카(10.8%)와 홋카이도(7.92%), 구마모토(7.22%), 오사카(6.34%), 도쿄(5.34%)순 인데요, 앞으로는 각 항공사의 취항도시를 중심으로 인근의 주요 숙박 시설을 더욱 알려나갈 계획입니다.” 이카 홍보 담당자는 지방의 소도시에 더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숙박시설이 많다고 덧붙였다.

 

 

숨겨져 있는 많은 보물을 지금 당장이라도 쏟아 낼 것처럼 흥분된 그녀의 모습에서 그렇게 빠른 시간에 리럭스가 외국인 이용객들을 늘릴 수 있었던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리럭스의 자랑은 엄선한 호텔 리스트다. 일본 전국의 료칸·호텔에 정통한 심사위원들이 직접 머물러보고 진심으로 소개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시설만을 소개함으로써 고객에게 만족도 높은 여행을 제공하는 것.

 

 

그렇게 일본 숙박 시설의 기준이고 잣대가 되고 싶다는 것이 리럭스의 포부다.

 

<김미현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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