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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채널]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맥주 여행’으로 즐거움 더하기



  • 이원석 기자 |
    입력 : 2018-10-22 | 업데이트됨 : 2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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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캐너가 식도락여행을 떠나고픈 욕구가 유독 높아지는 계절 가을을 맞아, 떠가기 좋은 맥주 여행지 3곳을 추천한다.

 

 

‘옥토버페스트’의 성지, 독일 뮌헨

 

독일 뮌헨은 맥주에 대한 유례가 깊은 도시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맥주 축제 중 하나인‘옥토버페스트(Oktoberfest)’가 뮌헨에서 시작됐다. 특히, 맥주 양조장에서 직접 운영해 신선한 맥주와 함께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브로이하우스(Brauhaus)’는 뮌헨 여행의 주요 포인트 중 하나로 독일의 짭짤한 수제 소시지와 같이 즐길 수 있다.

 

 

“양꼬치엔 칭따오” 유행어의 도시, 중국 청도

 

중국 청도는 우리 국민들에게는 맥주 브랜드로 익숙한 곳으로 인천에서 비행기 편도로 약 1시간30분정도 소요되는 산둥성 동부에 위치해 있다. 청도를 여행한다면 빼먹지 말고 들려야 할 곳 중 하나로 ‘칭따오 맥주 박물관’이 꼽힌다. 박물관에서는 자리에서 바로 내려주는 신선한 맥주 원액을 꿀땅콩과 곁들여 즐길 수 있다.

 

 

설원에서 즐기는 청량한 맥주의 맛, 일본 삿포로

 

각 나라의 맥주 도시로 중국에 청도가 있다면 일본에는 삿포로가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맥주 이름으로도 유명한 삿포로는 북부 홋카이도의 주요 도시로 우리나라에서 직항으로 2시간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눈의 여행지로도 유명한 삿포로를 방문한다면 ‘삿포로 맥주 박물관’을 꼭 들려보자. 옛 맥주 제조 공장을 개조해 만들어진 맥주 박물관에서는 삿포로 맥주의 제조 과정과 변천사 등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스카이스캐너가 지난해 10월 한 달간 검색된 한국에서 출발하는 항공권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독일 뮌헨은 출발 23주 전(-63%)이, 중국 청도는 출발 21주 전(-75%), 삿포로는 출발 24주 전(-58%)이 가장 항공권 가격 절감률이 높았다. 대부분이 20주 이상 일찍 예약했을 때 좀 더 저렴하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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