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지, 짐보관 서비스, 한국 식당 등
여행 원스톱 서비스 제공
지난 10월 베트남 다낭에 ‘스카이 파크’가 문을 열어 다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있다. 스카이 파크에서는 라운지 이용, 24시간 짐 보관 서비스, 무료 와이파이와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투어상품(하프데이, 풀데이), 마사지권 등 단품 또한 구매가능하기 때문에 개별자유여행객(FIT)에게는 더더욱 반가운 소식이다. 한국인들이 다낭 여행을 할 때 꼭 방문한다는 롯데마트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접근성마저 우수하다. 향후에는 공항~스카이파크~시내로 셔틀 차량 서비스 운영 및 마사지 숍까지 오픈해 원스톱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여행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스카이 파크의 ‘원스톱 서비스’를 만나보길 바란다.
<김미루 기자> kmr@gtn.co.kr <자료제공=드래곤관광(주)>
전면이 유리로 돼 있는 다낭 스카이 파크는 외관부터 시선을 끈다. 1, 2층은 총 270평으로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며 세련된 외관에 한국어로 돼 있는 간판은 정겨운 느낌을 자아낸다.
“스카이 파크가 뭐야”라고 묻는 사람들에게 “스카이 파크는 여행의 모든 것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곳”이라 할 수 있겠다.
스카이 파크는 여행객들의 쉼터이자 여행단품에 대한 예약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라운지, 1층과 2층으로 이뤄진 카페 설화, 대규모 그룹을 수용할 수 있는 하늘식당과 소규모 개별자유여행객들을 위한 식당인 해와담, 간단한 스낵과 말린 과일 등 기념품을 살 수 있는 미니마트, 망고로 구성돼 있다.
공항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계획이 딱히 없는 여행자라면 이 곳 스카이 파크에 와서 현지 여행상품을 예약하거나 무료 와이파이로 관광지를 검색하는 등 다양한 경로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또한 귀국 전, 스카이 파크에 잠시 들려 간단한 식사를 하거나 기념품을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카이 파크는 개별자유여행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단체여행객에게는 한국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을 제공한다.
설화 카페
설화 카페에 발을 들이는 순간, 세련된 인테리어에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커피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직접 공수한 팥으로 빙수까지 판매하고 있어 한국 여행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점차 입소문이 나는 곳이기도 하다. 여행객들은 이곳에서 편안하게 쉬며 팥빙수를 포함해 망고빙수 등 다양한 과일빙수를 맛볼 수 있다.
라운지
라운지에는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어 자유로운 정보교환이 가능하다. 한국인 직원과 현지 직원이 근무하기 때문에 언어장벽 문제나 현지상황, 최신 정보에 대해 유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현재는 현지에서 체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 상품에 대해 할인쿠폰 제작을 하는 등의 논의가 이뤄지고 있으며 홍보할 수 있는 채널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때문에 향후 좀 더 많은 채널에서 스카이 파크의 단품 상품이나 서비스 등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른 아침부터 다낭에 도착하는 여행객이라면 호텔 체크인 전, 스카이 파크에 들러 무료 수하물 보관 서비스를 이용하며 편안하게 쉬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해와담
FIT를 위한 한국음식점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50~60명의 손님이 이용할 수 있다. 한식 단품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 메뉴는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다.
하늘식당
단체손님을 위한 90~100석이 완비돼 있는 식당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스카이 파크 2층에 입점해있다.
주요 메뉴는 한식세트로 제육쌈밥정식, 동태찌개, 김치돼지전골 등이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망고
우리나라 편의점 개념인 미니마트다. 스낵, 음료, 주류 등을 판매하며 기념품으로 많이 구입하는 마른과일까지 판매하고 있어 더욱 편리함을 느낄 수 있다.
문의: 드래곤관광(주)
02)547-8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