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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6호 2026년 04월 06 일
  • [종합] ‘단품시장 선점’ 경쟁



  • 김미현 기자 |
    입력 : 2018-11-19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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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로 예정돼있던 하나투어의 개별여행플랫폼 ‘모하지’의 공식 서비스 론칭이 또다시 내년 1월로 미뤄진 가운데 타이드 스퀘어가 클룩(KLOOK·글로벌 여행 액티비티 플랫폼)과의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연동을 통한 서비스 제공을 오는 12월 중 예정하고 있어 단품시장 선점을 두고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타이드스퀘어는 지난 9월부터 시작한 클룩과의 API 연동을 오는 12월까지 마무리하고 12월 중순 혹은 늦어도 하순부터 자사의 B2C 채널을 통한 단품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9월 이미 비마이게스트(BeMyGuest)와의 API 연동을 통해 현지 투어서비스 제공 기반을 갖춘 타이드스퀘어가 클룩과 손을 잡으면서 입장권 소싱 채널까지 확보하게 된 것.

 

 

치열한 가격경쟁으로 수익은커녕 판매할수록 손실이 커지는 것이 단품서비스(입장권 및 교통권)지만, 개별 여행객의 증가만큼이나 그 시장 성장이 빠르고 규모도 상당하다.

 

 

그런만큼 입장권 및 교통권은 탁월한 힘을 가진 여행객 유인 상품이다. 때문에 여행업체들은 인기단품 상품의 최저가를 보장하며 치열한 가격 경쟁에 힘을 쏟고 있으며 그렇게 유인한 여행객에게 투어 및 기타 상품을 추가 판매 하면서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하나투어가 계획하고 있는 ‘모하지’는 매우 경쟁력이 있는 서비스 모델이다. 자사가 가진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통해 전 세계의 상품 공급과 개발이 가능하고 이것이 가장 큰 수익 모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허나 클룩과 같은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와의 시스템 연동을 통한 서비스 공급은 상품 소싱을 위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다양한 상품의 서비스가 가능하고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고객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다. 이렇게 절감한 시간과 비용으로 또 다른 수익 서비스 모델 개발이 가능하다. 독자적인 서비스개발과 제공 인벤토리 확보 중 무엇에 우선순위를 두느냐의 차이다.

 

 

문제는 결국 비슷한 서비스 경쟁력을 갖추게 될 업체 들 중 누가 먼저 시장에 진입해 고객의 충성도를 얻느냐의 문제다.

 

 

티몬과의 독점 API 연동을 통해 2016년 한국에 진출한 클룩은 글로벌 개별 여행 플랫폼 업체 중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미 한국 대부분의 여행업체가 클룩의 예약 시스템을 활용해 각 지역 단품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상황이다. 단품 시장의 규모와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클룩의 API 연동을 통한 B2B 채널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여행사에만 국한되지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여행시장의 주요 수익 창출의 교두보가 될 단품 시장, 누가 어떻게 준비하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지 기대해 볼만 하다.

 

 

<김미현 기자> julie@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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