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을 확인한 결과, 국내·외국항공사들의 운항 증편으로 여객 수는 늘었지만 과도한 증편이 탑승률 하락의 원인으로 파악됐다.
국적 대형항공사 중 단독으로 운항중인 대한항공은 해당 노선에서 가장 많은 좌석(2616석)을 공급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22.1%→23.6%)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 5월에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을 취항한 이스타항공은 취항 초기 87%를 웃돌던 탑승률에 비해 18% 하락한 69%를 달성했다. 또한, 국적 LCC인 제주항공(79.6%)과 외항사 시베리아항공(73.0%), 사할린스키항공(61.6%)은 지난해 대비 운항횟수가 3~4회 증편함에 따라 100~300명의 여객이 증가했지만, 과도한 좌석 공급으로 탑승률 하락을 면치 못했다.
<이원석 기자> lws@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