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과 수원과학대학교(총장 박철수)가 항공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28일 수원과학대학교 귀빈실에서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와 박철수 수원과학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교류와 교육 실습을 지원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인 항공기 도입계획에 따라 올해 39대까지 기단을 확대할 계획이며, 내년 이후에도 공격적인 항공기 도입을 통해 ‘대형LCC’에 걸맞는 중견 국적항공사로 발전해나갈 것”이라 전했다.
아시아나항공 출신인 전약표 수원과학대 항공관광과 교수는 “수원과학대는 기존 아시아나항공 그리고 이번에 제주항공과 협약을 통해 산학 협력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향후 더 많은 학생들이 항공사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