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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8호 2026년 05월 04 일
  • [트래블캡슐] 24년 전 그 시절 그 마음으로

    베스트아시아



  • 이원석 기자 |
    입력 :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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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사진

 

 

동남아의 태국을 담당하는 여러 랜드사 중 가격으로의 승부가 아닌 진실·진정·진심 하나로 24년 랜드업을 이어온 권순동 베스트아시아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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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대표의 입문 동기는 이러하다. 관광학과를 전공으로 1990년 여행사에 입사해 경력을 쌓았으며, 업무능력을 뒷받침해주는 경력과 자신만의 장점을 살려 랜드사를 출범하게 된다.

 

 

1995년, 설립 초창기에는 남태평양의 괌·사이판 지역을 주력상품으로 운영했으며, 허니문 상품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설립 2년 만에 쓴 맛을 맛봐야 했다. 1997년 대한항공의 괌 추락사고와 IMF 외환위기가 찾아오면서 영세한 여행사들은 줄 도산을 해야 했다. 그 당시 여행업의 낮은 진입장벽으로 미래에 대한 막연한 기대만으로 뛰어든 신생사들이 많은 시기였다.

 

 

IMF 외환위기에도 허니문을 떠나는 여행객은 존재했다. 권 대표는 허니무너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괌·사이판이 아닌 태국으로 타킷을 변경했다. 태국의 방콕, 파타야, 푸켓을 중심으로 허니문 여행객을 송출했으며 점차 태국 전 지역으로 사업이 확장해 나갔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태국은 국내와 달리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골프여행이 인기를 끌었다. 골프여행의 붐이 일어나면서 베스트아시아의 실적도 꾸준히 상승했다.

 

 

한편, 베스트아시아는 3년간 홈쇼핑 사업에 진출했지만 저가 패키지 여행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여행사들의 말도 안 되는 사업방식에 치를 떨어야 했다. 이로 인해 현재는 일반 패키지 상품보다 골프, 허니문, 인센티브, 해외연수와 같은 상품에 노력을 쏟고 있다.

 

 

또한, 1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이어지는 태국의 건기는 한여름보다 낮은 기온과 쾌청한 날씨로 여행은 물론 라운딩을 즐기기에 최적이다.

 

 

권순동 베스트아시아 대표는 “언제 어떻게 바뀔지 알 수 없는 게 바로 여행업이다.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고 항상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라며 “여행업은 인생과도 같아서 미리 알 수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원석 기자> lws@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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