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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GTN코멘터리] 데스크가 KATA 신임이사에게 묻다

    “업계 권익증진과 발전에 최선을 다 할 것”



  • 류동근 기자 |
    입력 :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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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궁금합니다]

“업계 권익증진과 발전에 최선을 다 할 것”

 

 

여행시장 문제점 파악해 서로 상생

무등록업체 제도권 내 흡수 노력

 

 

한국여행업협회는 무슨 일을 하는 단체일까. 여행업 태동 반세기가 훌쩍 지났지만 아직도 여행업협회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정작 여행업계에 몸담고 있으면서 업계를 대변하는 협회의 업무나 활동에 대해서는 그다지 큰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이다.

 

 

여행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의 권익을 증진 보호하는 것이 한국여행업협회의 존재이유다. 부수적으로 조사, 연구, 홍보활동, 정보수집 제공, 컴플레인 처리, 지도 및 연수, 정책건의, 수탁업무, 관광안내소 운영 등 다양한 일들을 하고 있다.

 

 

최근 제10대 오창희 KATA회장이 공식업무에 나서면서 임원진을 선임했다. 과거 임원진과 차별화되는 점은 젊고 유능한 업체 대표들과 서울과 지방 여성임원들을 대거 발탁했다는 점이다.

 

 

이번 10대 임원진에 처음으로 합류한 몇몇 이사들로부터 앞으로의 활동방향과 소감을 들어봤다.

 

 

에디터 사진김용동 트래블마케팅서비스 대표

 

 

제도적 개선점 찾아내 방향성 제시

 

 

최근 한국여행업의 현황은 인·아웃바운드를 막론하고 외부요인과 내부 환경 등에 의해 어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다고 볼 수 있다.

 

 

새로운 협회의 리더십 또한 격변기의 한국여행업이 생존할 수 있도록 대형여행사 중소여행사를 막론하고 토종여행사들의 이익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대변할 수 있는 상생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본다.

 

 

글로벌 OTA와 비제도권의 여행 구매 채널에서 제도권의 여행사들로 여행 소비자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한국여행업이 살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인 개선점을 찾아 내 그 방향성을 제시하고 여행사들과 연대해 해결해 나가는 것에 한국여행업협회이사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에디터 사진신은철 ES투어 대표

 

 

무허가 업체 난립 방지에 최선

 

 

가장 우선적으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허가업체의 난립을 방지하는 것이라고 본다.

 

 

골프시장만 예를 들어도 중저가업체들이 무너졌다. 이유는 무허가 업체들의 SNS상 불법 영업이 큰 타격을 줬기 때문이다. 무허가업체를 이용하다 현지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책이 전무하다.

 

 

반면 전문여행사들은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무허가업체 이용시 불이익을 널리 알려야 한다. 대형과 중소여행 여행사들이 모두 상생하는 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에디터 사진 조용훈 티켓코리아 대표

 

 

여행업계 발전에 물심양면 기여할 것

 

 

1989년 여행업에 입문해 지금 까지 많은 선배들과 주변의 도움으로 현재 까지 여행업에 종사 하고 있음에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 한 30년 받은 관심과 도움을 이제는 미력하나마 여행업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기여할 때가 됐다고 본다.

 

KATA 이사라는 과분한 직분이 주어져 당황스럽기는 하지만 앞으로 관련 법령과 KATA의 설립목적, 지향하는 바를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새겨 새로운 집행부와 더불어 여행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에디터 사진조태숙 영풍항공여행사 대표

 

회원사 권익증진에 여성임원으로 적극 참여

 

 

한국여행업협회는 여행사들의 협회다. 급변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서로 단합해야 한다.

 

 

KATA 이사로서 현 여행시장에 대두되고 있는 문제점들을 파악해 회원사들의 권익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업계종사자 중 여자들의 점유율이 높음에도 불구, 협·단체에 여성임원들이 많이 없다는 점을 아쉽게 생각한다.

 

 

점차 여성들의 역할이 요구되는 시대인 만큼 앞으로 여성임원들과 함께 협회업무에 적극 참여해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해 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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