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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8호 2026년 05월 04 일
  • [GTN칼럼] 많은 숙제를 남긴 클락 골프시장



  • 김기령 기자 |
    입력 : 2019-01-31 | 업데이트됨 : 5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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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올 해 겨울 성수기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다.

 

 

이 곳 필리핀 클락도 성수기답게 많은 골프 손님들이 방문하면서 골프장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많은 분들이 찾다 보니 골프장이 과부하가 걸리기도 했다. 골프장 이곳저곳에서 들려오는 고객 불만사항이 올 한해는 유독 많아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간만에 골프장 관계자인 지인과 저녁 식사 자리를 가졌다. 식사를 하면서 지금의 골프장 예약시스템에 대한 볼멘소리와 정식사업자로 등록한 후 세금까지 내는 여행사는 갑을병정에서 ‘정’에도 못 미친다는 하소연을 했더니 지인은 박장대소하면서 웃기만 하시기에 이것이 우리의 여행사 현실이 아닌가 생각하기도 했다.

 

 

에디터 사진

 

 

필리핀 클락에는 상주 교민이 많다. 사업자로 등록하지 않고 우후죽순처럼 개인 여행사 영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골프장 과부하는 예견된 상황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상도를 넘어서는 행위를 하는 분들 때문에 올 겨울 시장의 서비스 질이 많이 떨어질 것은 불 보듯 뻔한 상황이라 마음이 너무 안타깝다.

 

 

인맥을 이용해 지인에게 여행을 의뢰하는 여행 문화가 아직까지 통하니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정상적인 사업체를 갖고 운영하는 쪽에서 보면 뒷맛은 그리 개운치 않을 때가 많다.

 

 

이것이 현실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현실을 바꾸고 싶은 생각 또한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다.

 

 

현지 여행사에 힘을 실어 주는 것이 골프장과 호텔 관계자인데 특히 골프장 쪽에서는 지인들을 우선시 하는 분위기가 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씁쓸하게 만든다. 올 겨울 성수기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다. 올 해 부족했던 부분을 조금 더 다듬어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내 마음이라도 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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