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골이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 흔히 몽골 여행은 드넓고 황량한 모래사막이라는 다소 지루한 이미지를 떠올리기 십상이다. 소문을 통해 인기를 실감하는 여행지가 있는 반면 진짜 속을 들여다봐야 그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여행지가 있다. 몽골이 바로 그러한 여행지다.

윤영인 주몽투어 대표<사진>는 몽골의 대자연과 자연에 순응하며 공존하는 동물과 사람들, 초원, 사막 그리고 바다와 같은 호수 등 다양함을 두루 갖춘 몽골에 반해 몽골전문 랜드 업체를 시작하게 됐다.
주몽투어는 2014년 법인설립을 통해 업계에 등장했으며, 설립 초창기 시절 에볼라 바이러스, 세월호 사건 등 침체된 국가 분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영웅은 난세에 나타나지 않은가. 윤 대표의 전문성이 두드러지는 상품과 빼어난 지식은 여행사의 만족을 사기에 충분했다. 현재 주력하고 있는 상품이기도 하며 가장 인기 높은 상품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테를지 국립공원과 몽골 현지인들의 삶과 역사를 들여다보는 울란바토르 관광 상품이다.
또한, 최근에는 여행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얻기를 원하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오지탐험, 트래킹 코스, 자전거 라이딩 코스 등 다채로운 상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윤 대표는 “제가 직접 가보지 않고 느껴보지 않은 곳은 여행상품으로 선보이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상품개발과 양질의 상품을 거품 없는 가격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윤 대표는 지난달 22일 몽골 현지 여행사 테라와트(Terrawatt)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인바운드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원석 기자> lws@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