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호텔이 2019년 방콕에 들어선다. 럭셔리 여행의 상징이었던 오리엔트 특급 열차를 호텔 서비스로 구현하는 것이다.
아코르 호텔은 전통, 신화, 모험으로 가득 찬 최고의 호텔 컬렉션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갖고 오리엔트 특급열차 브랜드를 재창조해 새로운 호텔 론칭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아이젠버그 (Michael Issenberg) 아코르 호텔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장이자 CEO는 “우리는 전설적인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브랜드의 다문화적인 유산, 신비로움, 이국적인 정취를 방콕으로 가져올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오리엔트 특급 열차는 1900년대에 기차 여행을 재정의해 전례 없는 안락함과 미식 경험을 제공해왔으며 우리 또한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호텔을 통해 이 같은 고급스러움과 정교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텔이 들어서는 빌딩은 방콕의 랜드마크, 킹파워 마하나콘으로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호텔의 투숙객들은 이 건물 전망대인 ‘마하나콘 스카이워크’ 를 비롯한 킹파워 면세점과 쇼핑 센터(1-4층)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