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이 현재 매일 운항 중인 인천~아부다비 노선에 오는 7월1일부터 A380 기종을 투입, 더욱 편안한 서비스로 승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로써 인천 공항은 런던 히드로 및 파리 샤를드골, 뉴욕 JFK, 시드니에 이어, 에티하드항공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항공기, A380을 이용할 수 있는 공항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됐다.
총 486석으로 운영되는 에티하드항공의 A380은 거실, 침실 및 샤워실, 세 개의 룸으로 이뤄져 2명의 승객에게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더 레지던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9개의 퍼스트 아파트먼트 객실 등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기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