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향력 있는 인스타그래머라면 시애틀 핫 스폿을 놓치지 말자.
시애틀 관광청은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더욱 극대화 할 수 있는 시애틀 핫 스폿을 추천했다.
#벚꽃은_워싱턴대학에서
봄이면 특히 벚꽃 놀이 장소로 주목받는 워싱턴 대학 캠퍼스. 벚꽃이 만발한 콰드(Quad)에서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다.
캠퍼스에서는 사전 예약제로 무료 캠퍼스 투어를 진행해, 일명 ‘해리포터 도서관’으로 불리는 수잘로 도서관, 레드스퀘어 광장, 드럼헬러 분수, 등의 주요 명소를 해설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전세계껌이_다모인곳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의 한 골목길에 알록달록한 껌으로 가득 찬 껌 벽은 시애틀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포토 스폿이다.
1993년 마켓 시어터에 공연을 보러 온 대학생들이 껌을 벽에 붙이던 것으로 시작됐다고 전해진다. 초반에는 극장 관계자들이 이를 통제했으나 학생들이 계속 껌을 붙여 이제는 세계인이 찾는 하나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안팎이_모두예뻐
시애틀 공립도서관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철골과 유리로 건축됐으며,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2000년에 수상한 네덜란드의 렘 콜하스(Rem Koolhaas)와 요즘 건축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런던의 젊은 건축가 조슈아 래이무스(Joshua Ramus)가 설계했다. 도서관 내부도 외부만큼 시선을 강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