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 주간예약 인기지역
*제주항공 ‘장가계’→‘홍콩’ 수정 예정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LCC별 주간 예약률이 가장 높았던 노선을 확인해 봤다.
제주항공은 제주~홍콩 노선의 모객 예약률이 가장 높았으며 주간 예약률 90%를 기록했다.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은 베트남 여행의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한국발 하노이행 노선 예약률이 89%에 달하며, 이스타항공은 베트남 다낭(88%)으로의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 에어부산을 통해서는 하이난 산야 여행의 높은 인기가 확인됐으며, 해당 노선의 모객 예약률은 90%로 집계됐다.
주식 동향
3월 넷째 주 항공주의 분위기가 대체적으로 하락세 또는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제주항공의 주가는 강세를 나타냈다.
상장 항공사 중 하락세가 가장 컸던 진에어는 전일 대비 150원 하락했으며, 티웨이항공은 110원 하락, 에어부산 60원 하락, 아시아나항공 15원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대한항공은 전일 대비 보합세를 뗬다. 반면, 제주항공의 주가는 장 초반 강세를 나타냈으며, 전일 대비 1300원(3.3%)이 오르면 장을 마감했다. 제주항공 주가가 4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약 7개월만이다.
<이원석 기자> lws@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