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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분석] 2월 단거리 시장, 대부분 성장세 보여



  • 김미루 기자 |
    입력 :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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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년 대비 26% 성장

일본 또한 플러스 성장률 회복세

 

에디터 사진

 

대부분의 단거리 지역에서는 전년 대비 플러스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2월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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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지난 1월에는 3%의 감소세를 보이며 잠시 주춤하는 듯했으나 지난 2월 71만5800명의 한국인관광객이 일본으로 향하며 1.1% 증가했다. 이는 2019년을 맞이해 일본 시장이 서서히 풀리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수치로 분석할 수 있다.

 

 

홍콩의 경우 14만3804명의 한국관광객이 방문해 전년 대비 17.2%, 대만 23.7%, 마카오20.3%라는 세 지역에서 모두 두 자리 성장률을 보였으며 그 외 단거리 지역인 베트남이 26.3%라는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 스리랑카에서도 전년 대비 각각 16.3%, 18.2%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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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괌을 방문한 일본인관광객이 전세기의 영향으로 부쩍 늘었다. 일본의 전년대비 성장률은 40.6%로 가장 나라별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에 비해 한국은 6만9295명이 방문해 지난해 대비 0.1%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월 한국과 일본 시장을 보면 일본관광객이 한국관광객 수를 바짝 쫒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괌을 방문하는 한국인관광객의 수치는 2.5%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한국관광객이 5만9429명으로 일본관광객에 비해 1000여 명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일본관광객의 성장률로 미뤄볼 때 단기간 내 추월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터키를 방문하는 한국인관광객도 최근 6개월 내의 실적을 보면 모두 두 자리 성장률을 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1월에는 1만6661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43%, 지난 2월에는 61.2%의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1월 한국관광객 2만3696명이 오스트리아를 방문해 지난해 1월 대비 8.2%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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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경우 성수기에 접어들어 최근 6개월간 처음으로 1만 명이 넘는 한국관광객을 맞이했다. 한국은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최다 국가에 여섯 번째로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에서는 중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관광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 1월 성수기에 들어간 호주로는 2만9800명의 한국관광객이 방문해 전년 대비 13.6%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 2월은 지난 1월과 비교해봤을 때 주요 국가 방문 증감률에서 마이너스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김미루 기자> kmr@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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