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 년 사이에 일상생활에까지 문을 열고 들어온 불청객 ‘미세먼지’가 항공 노선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한달살기’ 열풍으로 국내 여행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던 태국의 치앙마이가 대기 수준이 근래 최악에 이르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점점 뜸해지고 있다.
인천~치앙마이 노선은 현재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이 운항중이다. 대한항공은 전년 대비 8.7% 하락한 83.0%를 기록했으며, 제주항공은 두 자릿수 마이너스 성장(-11.7%)을 기록했다.
또한, 운항편수 감편에 따른 공급좌석 축소도 확인됐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대비 1회가 줄며 주4회 운항중이고, 제주항공은 2회 감편된 주5회 운항하고 있다. 이로써 주간 공급좌석은 전년 대비 766석이 줄어든 1569석이 공급되고 있다.
<이원석 기자> lws@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