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타히티누이 설명회 에어타히티누이 상품 설명회가 지난 24일 롯데시티호텔 명동에서 개최됐다.
5월부터 실시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과 타히티-이스터 전세기 운항 및 2019년 요금 설명을 주요 골자로 한 자리였다. 가장 반가운 것은 타히티와 이스터 섬의 전세기 운항소식이다.
이스터 섬은 해당 지역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시킨 모아이 석상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한국 여행객에게는 만만한 목적지가 아니다. 환승 대기 시간을 제외하고 항공 탑승에만 40시간을 할애해야 다다를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에어타히티누이의 타히티-이스터 구간을 이용하면 비행 탑승시간을 반으로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당일 연결이 모두 가능하다. 이스터 섬을 여행하는 가장 빠르고 저렴한 방법이 바로 에어타히티누이의 타히티-이스터 구간의 전세기 이용이다.
에어타히티누이는 매년 타히티-이스터 구간에 다섯 차례 전세기를 운항해 오고 있다.
4월29, 5월27일, 9월16일 3회 운항을 남겨둔 상태이며 해당 노선을 이용해 색깔이 전혀 다른 타히티와 이스터 섬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2019-2020 얼리버드 특가 소식도 반갑다. 에어타히티 누이는 탑승기간 2019년 9월1일부터 2020년 2월29일 사이 항공권의 얼리버트 특가 프로모션을 오는 5월6일부터 9월20일까지 진행한다.
출발일 최소 60일 이전 예약, 예약 후 7일 이내 발권 조건을 가진 얼리버드 특가는 현재 가장 경쟁력이 높은 GV2 Q클래스 요금보다도 약 16만원 절감 효과가 있다.
단 인천, 김포 출발 노선만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에어타히티누이는 얼리버드 프로모션 발권 기간 동안 판매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인센티브 캠페인도 진행한다.
7%라는 적지 않은 커미션에 인센티브까지 더해지니 여행사의 판매 의욕을 고취시키기에 충분해 보인다.
<김미현 기자> Julie@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