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쇼핑+먹거리+천연온천+관광”
ES투어, 고베&아리마 온천 상품 판매
일본 골프의 발상지로 자리 잡으며 ‘골프 좀 친다’하는 사람들의 데스티네이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고베’. 더불어 고베는 일본의 3대 야경 명소로도 널리 알려져 있어 골프 외에도 야경, 먹거리, 쇼핑 등의 결합상품 구성이 가능하다.
고베의 명문골프장을 ES투어와 같이 고급 골프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알리고 있으며 올 여름을 타깃으로 고베와 아리마 온천 골프투어를 업계 최초로 판매 진행 중에 있다.
왼쪽부터 노로 카즈오 호텔 크라운 팔레스 부총지배인, 조욱현 한진골프 대표
미니 INTERVIEW
전문가에게 들어보는 고베골프의 모든 것
조욱현 한진투어 대표
일어일문과를 졸업한 뒤, 일본 해외 주재원으로만 28년을 일본에서 지내고 있는 조욱현 한진투어 대표. 한국 고객들이 일본 골프의 발상지인 고베에서 골프를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는 그는 고베상품은 ‘골프·쇼핑·먹거리·천연온천·관광’ 총 5개의 세트로 구성돼 있다고 자부심을 전했다. 조욱현 한진투어 대표를 만나 고베 골프상품에 대한 이야기를 상세히 들었다.
<김미루 기자> kmr@gtn.co.kr
고베골프는 일본 타지역 골프상품에 비해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고베 상품이 한국에 점차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일 년 남짓으로 서서히 한국시장에도 입소문이 나고 있다.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고베 골프는 한국시장에서 정말 소개하고 싶은 상품이다. 고객들이 일본에 온 이상 리조트형 골프상품만 경험할 것이 아니라 고베의 야경, 먹거리, 관광 등 일본의 문화를 온전히 느끼고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고베 골프상품을 기획하게 됐다.
고베 골프상품이 특별한 이유는 무엇인가.
흔히 북쪽의 홋카이도(치토세) 구간이 여름에 시원하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고베에는 △니시노미야 고원 골프장, 다카라츠카 고원 골프장 △기타롯코 골프장 △롯코 골프장 등 해발 450m 이상의 고원지대에 골프장이 있기 때문에 무더운 7월과 8월에도 시내 지역보다 2-3도 떨어진 기온에서 쾌적하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일본 평균 한 지역 당 골프장 수는 50여개에 지나지 않지만 고베에는 145개의 골프장이 있다. 또한 숙박하는 호텔이 고베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낮에는 골프를, 오후 시간에는 쇼핑, 관광 등 고베를 두루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인천을 포함한 김포, 대구, 김해, 제주, 무주 공항에서 간사이공항까지 매일 52편의 항공기가 운항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들이 얼마든지 자기 스케줄에 맞춰 고베 골프상품을 즐길 수 있다.
고베 골프상품에 대해 소개해 달라.
고베 지역의 정확한 명칭은 ‘효고현 고베시’로 효고현은 우리나라 경상남도보다 면적이 작지만 149개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어 일본에서는 홋카이도 다음으로 골프장 개수가 많다.
1년에 효고현에서만 토너먼트 대회를 관할하는 골프장이 3개다. 롯코골프장, 마스터즈 골프장, 하나야시키요카와로 JLPGA 개최지로 명성이 자자하다.
실속형 골프장은 △로타리 △메챠 △즈이엔 △니시고베 △다이고베이며 고급형 골프장은 △태평양아리마 △아리마 △니시노미야고겐 △키타고베, 최고급형 골프장은 △태평양롯코 △하나야시키 △올림픽 △마스터즈 등이다.
2박3일 54홀, 3박4일 72홀, 4박5일 90홀로 구성했으며 전 일정 차량포함, 조식은 호텔 뷔페 포함, 점심과 저녁은 불포함이다.
고급형투어 호텔로는 △호텔 오쿠라 고베 △고베 메리켄파크 오리엔탈호텔 실속형투어로는 △호텔 크라운 팔레스 고베를 추천한다. 특히, 크라운 팔래스에서 천연온천시설까지 도보로 1분 거리의 우수한 근접성을 자랑한다.
또한 고베시내에서 30분만 이동하면 아리마 온천이 있다. 아리마 온천은 1200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일본의 3대 온천 중 한 곳으로 명실공히 일본을 대표하는 명천 중 하나다. 온천 2박, 시내 숙박 1박 하는 등의 상품 구성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