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무급휴직 시행 및 일등석을 폐지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며 여행시장의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인 아시아나항공이 지난달 29일 조종사와 캐빈 승무원, 정비직을 제외한 직원을 대상으로 무급휴직을 실시한다고 사내 메일을 통해 알렸다. 무급휴직 기간은 최소 15일에서 최대 3년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6월부터 국제선 노선 중 수요가 적은 27개 노선의 일등석을 없앤다.
퍼스트·프레스티지·이코노미 3클래스로 운영되던 국제선 노선 27개를 프레스티지·이코노미 2클래스로 축소시킨다.
<김미루 기자> kmr@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