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액티비티 문화 공간, ‘롤러-그라운드 팦!(PFAAP!)’이 지난 8일 송파구에 오픈했다.
약 400평 규모로 조성된 액티비티 문화 공간 ‘롤러-그라운드 팦!’은 스포츠와 공연, 전시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개념의 문화 공간이다.
특히, 롤러 스케이트를 핵심 콘셉트로 문화 공간을 만든 시도는 국내 최초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팦!’은 크게 △롤러 트랙 △팦!스테이지 △팦!아트터널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한 공간 안에 어우러진 서로 다른 섹션을 통해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롤러-그라운드 팦!’의 공간 중심에는 총 800석 규모의 공연 스테이지인 팦!스테이지가 자리잡고 있고, 해당 스테이지를 롤러 트랙이 둘러싸고 있다.
즉, 액티비티 활동을 하며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까지 즐길 수 있는 셈이다. 또, 출입구 왼편에 30M 길이로 조성된 독립 전시공간인 팦!아트터널에서는 신예 창작자들이 선보이는 고유한 아트웍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나온 컬처크리에이티브팝 대표는 “‘팦!’은 롤러스케이트의 ‘롤러’와 플레이그라운드의 ‘그라운드’를 차용해 만든 국내 최초의 ‘롤러-그라운드’ 공간”이라며 “롤러트랙 위에 펼쳐진 공연장과 전시 공간 등을 통해 롤러그라운드 팦만이 제공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문화·예술적 경험을 느껴 보라”고 말했다.
6월 아트터널 전시에서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서인지 일러스트 작가와의 콜라보가 펼쳐질 예정이며 오픈 기념 방문객들은 5월 31일까지 30% 할인된 가격에 롤러 트랙 이용과 ‘팦!’만의 MD 특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국내 최초의 롤러-그라운드 공간 ‘팦!’은 매주 평일(일요일-목요일) 오전 11시~밤 10시, 주말(금/토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