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레이트의 국영항공사 에티하드 항공이 지난 4월28일 2019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의 개최를 기념하는 자리에서 ‘이코노미석 새단장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협동체(narrow-bodyㆍ복도가 1개인 단일 통로 구조) 항공기인 에어버스 A320, A321 항공기의 캐빈 업그레이드와 재단장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오는 8월에 완료될 이번 프로젝트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기기에 무선으로 스트리밍 가능한 새로운 개인 맞춤형 엔터테인먼트가 포함되어 있으며, 더욱 새롭고 맛있어진 기내식이 전 항공편에 도입되면서 승객들에게 기존보다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티하드 항공은 협동체 항공기인 에어버스 A320, A321의 이코노미석을 단계적으로 업그레이드 중에 있다.
두 항공기는 주로 단거리 비행에 사용되는데, 비행시간이 5시간 이내로 소요되는 아부다비 발 38개의 게이트웨이에 운항되고 있다.
동시에 에티하드 항공은 해당 행사에서 브랜드 캠페인의 슬로건 ‘현명한 선택’의 도약을 기원하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자 두바이의 상징인 버즈 칼리파에 에티하드항공의 로고가 새겨진 화려한 불빛을 수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