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비자센터(PT. KOREA VISA CENTER JAKARTA, 이하 자카르타 비자센터)를 설립해 인도네시아 현지인들의 한국 입국 비자 업무를 진행한다.
지난 2일, 정식 업무를 개시한 자카르타 비자센터는 한국을 방문하고자 하는 현지인들의 비자 신청접수, 교부를 비롯한 관련 민원 상담 및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현지 외국인들에게 신속한 비자 업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법무부와 외교부의 협업사업의 최종 사업자로는 모두투어가 선정됐다.
자카르타 현지에서 지난 14일 진행된 이날 개청식에는 한옥민 모두투어 부회장과 김창범 인도네시아 대사를 비롯해 정부, 여행, 미디어 등 주요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자카르타 비자센터의 성공을 기원했다.
모두투어는 자카르타 비자센터를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인들에게 한국을 소개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는데도 노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