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 지낸 지 어언 5년이 됐습니다. 그간 발리에 머물면서 르네상스 발리 울루와뚜 리조트&스파, 그 전에는 코트야드 발리 스미냑(Courtyard bali seminyak)오픈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저는 발리 섬의 사람, 문화, 음식뿐 아니라 다양한 아웃도어 전부를 사랑합니다”
발리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브래드(BRAD) 르네상스 발리 울루와뚜 리조트&스파의 GM<사진>의 호텔 이야기를 들었다.
<자료제공=코리아트래블>
르네상스 발리 울루와뚜 스파&리조트에 대해 소개해달라.
먼저, 르네상스 발리 울루와뚜 스파&리조트는 발리 섬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너무나 좋은 장소다.
르네상스 발리는 발리에 위치한 메리어트 호텔 중 가장 남쪽에 자리 잡은 호텔로 절벽 해안선이 유명한 부킷 반도(Bukit Peninsular)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발리 남쪽 끝에 위치한 울루와뚜(Uluwatu)는 땅 끝(Lands’ end)을 의미하는 울루(Ulu)와 암석을 뜻하는 와뚜(Watu)의 합성어다. 이름 그대로 암벽 해안선이 특징인 곳이다.
르네상스 발리를 설계할 때 거친 콘크리트와 정제된 라탄을 사용해 암벽 해안선을 표현했다. 길게 이어진 외부 지붕은 부킷 반도 인근에서 수세기 둥지를 틀고 있는 거북이 등가죽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다. 인도양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도 로비와 호텔 구석구석으로 통할 수 있게 설계했다.
현재 르네상스 발리는 160개가 넘는 호텔로 구성된 글로벌 호텔 포트폴리오 중 하나로 등록 돼 있으며 207개의 객실에서는 인도양이나 부킷 지역의 아름다운 우림을 감상할 수 있다.
스위트룸은 개인 발코니와 욕조가 분리된 럭셔리한 욕실을 갖추고 있으며 인테리어 역시 이카트(Ikat: 직조무늬 일종) 패턴과 타일, 섬유를 레이어드해 현대적이면서 예술적인 느낌을 살렸다. 동시에 나무 복도와 대나무 조각상 등을 사용, 발리 전통의 느낌을 함께 줄 수 있도록 했다.
호텔 내 다른 부대시설에 대해서도 설명 바란다.
르네상스 발리 울루와뚜의 크레이 크래프트 레스토랑(Clay Craft Restaurant)에서는 도자기 스쿨과 함께 호텔의 시그니처 음식을 삼시세끼 제공한다.
더블 이카트 레스토랑(Double Ikat Restaurant)에서는 진짜 인도네시아 현지 음식을 먹어볼 수 있으며, 이곳 쿠킹 스튜디오의 오픈키친에서는 인도네시아 요리사에게 직접 현지 음식을 배워 볼 수도 있다.
또한 호텔 로비에 위치한 알 바(R bar)에서는 발리에서도 손꼽는 경치와 함께 라이브 뮤직과 카나페, 칵테일, 수제 맥주나 주스 등을 즐길 수 있다.
호텔 근처의 루스터피시 비치 클럽(Roosterfish Beach club) 또한 우리가 운영하는 공간으로 손님들을 무료셔틀로 비치 클럽까지 데려다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인 인피니티 풀에서는 바다와 해안을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어린이 풀장이 따로 있다. 8개 개인방으로 구성된 스파도 운영하고 있다.
호텔 피트니스 센터에서는 바닥과 천장의 창문을 통해 발리 섬을 바라보며 운동할 수 있다. 손님들은 호텔 네비게이터를 이용해 이와 같은 식당, 가게, 바 등 호텔 곳곳의 보석 같은 공간을 찾아볼 수 있다.
르네상스 발리 울루와뚜 리조트&스파에서 꼭 해봐야 할 세 가지는.
로비에 위치한 R 바에서 아름다운 뷰를 감상하며 선셋 칵테일 마셔보기, 판다와에 위치한 루스터피시 비치클럽에서 온종일 보내기(특히 이곳의 피자가 일품이다), 클레이 크래프트 레스토랑에서 조식 먹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