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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8호 2026년 05월 04 일
  • 몽골여행 대중화와 다양성



  • 김미현 기자 |
    입력 :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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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은 3시간 거리라는 지정학적 장점과 대체 불가능한 특수한 매력, 항공공급의 확대 등을 통해 이제 대중화 시장으로 한걸음 나아가고 있다. 대중적 시장이라는 정의는 여러 관점으로 정리될 수 있지만, 여행시장으로서의 몽골의 대중성은 ‘Affordable adventure by nature’라고 할 수 있다.

 

 

테마 위주의 체험도가 높은 특수한 어드벤처라기보다는, 한국에서 가까운 천혜의 자연 환경 속에서 부담 없이 즐길만한 어드벤처성 여행이자, 몽골만의 전통 및 도시적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보편적인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 프로그램은 울란바토르, 테를지 국립공원과 사구 사막지대를 체험하는 5일 상품이다. 젊은층에서 노년층까지 즐기기에 무리가 없는 스케줄이며 초원과 사막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별 관측, 승마 및 낙타 트래킹 체험이 본 여행 프로그램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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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상 방문하는 모든 장소가 45인승 버스로 진입이 가능하며, 월드체인 호텔뿐만 아니라 게르캠프 숙소의 컨디션도 많은 부분 개선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딜럭스 게르 캠프라고 하는 현대식 게르 숙소도 많이 생겼다.

 

 

최근 몇 년간 이렇듯 몽골여행 인프라가 많이 개선돼 대중적인 몽골여행 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데 기반이 되고 있으나, 대중교통, 언어, 치안 등으로 인해 아직까지 FIT 시장은 상대적으로 요원하다고 볼 수 있다.

 

 

앞서 언급한 5일 상품들이 여러 패키지 사를 통해 판매되면서 몽골 상품에 대한 인지도는 높아지고 시장도 확대 됐지만, 여전히 정형화된 상품의 한계가 있다. 한국 사람이 가장 선호한다는 5일이라는 시간적 한계에서는 몽골 여행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는 활동들이 극히 제한적이다.

 

 

최근에는 그 제한적 환경을 극복하고자 현지 여행사와 몽골관광협회 그리고 정부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일주일 또는 그 이상 기간의 여행상품을 출시하거나 중장거리 지역의 오지 지역 상품이 그 예라고 할 수 있다.

 

 

대중적 코드를 이끄는 키워드 Affordable 어드벤처에서 Core 어드벤처에 이르기까지 여행의 다양한 체험강도를 두루 접할 수 있는 상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몽골여행의 대중화는 5일 위주의 ‘Affordable adventure by nature’로 시작이 되지만, 몽골정부와 현지 여행사들 간에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다양한 고급상품, 테마상품들의 개발에 집중할 때에 몽골여행산업과 한국인 대상의 몽골여행 시장이 탄탄하고 안정적인 토대 위에서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 밀물이 있으면 썰물이 있듯이, 한국시장에서 한창 주목받고 있는 몽골시장의 인기가 거품이 돼 썰물로 빠져나가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여행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상품에 담을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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