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6월부터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임시 증편해 주4회 운항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여름 성수기 좌석 난 해소를 위해 현재 주3회(화·금·일) 운항 중인 부산~울란바토르 항공편을 6월부터 한시적으로 매주 수요일에도 항공편을 투입해 주4회 증편 운항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여름 부산~울란바토르 노선 탑승률은 90%에 이를 정도로 좌석 부족 현상을 겪어왔다. 이번 임시증편은 여름 성수기 좌석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10월까지 유지해 운항한다.
또한 에어부산은 지난 5일부터 대구와 일본 기타큐슈를 잇는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 대구~기타큐슈 노선은 대구공항에서 처음 개설되는 노선이다.
이번 대구~기타큐슈 노선은 에어부산이 대구국제공항에서 운항하는 9번째 국제선 노선으로 매일 1회 운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