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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부활절, 일본 골든위크 연휴로 방한객 20% 이상 증가



  • 나주영 기자 |
    입력 : 2019-06-13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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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방노선 재운항 및 신규 취항

중국은 일부 지방노선 재운항 및 신규 취항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5%가 증가한 49만 3250명의 중국인이 한국을 찾았다.

 

공항 및 항구로 입국한 중국인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5.6%, 90.9% 증가했고 특히 인천공항과 인천항으로 입국한 중국인은 각각 21.1%, 114.7% 증가했다. 또한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를 보인 가운데, 61세 이상 연령층과 50대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84.5%, +47.2%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일본

골든위크 영향 방한객 몰려

지난 4월 방한객은 최장 기간 골든위크(4.27~5.6) 영향으로 전년 대비 35.7%(29만92명)로 대폭 증가했다.

 

공항 및 항구로 입국한 일본인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6.3%, 24.5% 증가했고, 인천공항과 부산항으로 입국한 일본인은 각각 41.2%, 13.5% 증가했다.

 

모든 연령층이 증가한 가운데, 20세 이하와 20대의 젊은 연령층이 각각 전년 동월 대비 +66.5%, +58.7%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대만

연휴 및 크루즈 입항으로 방한객 증가

지난 4월은 청명절 연휴(4.4~7) 및 크루즈 입항이 늘어나며 전년 동월 대비 7.5%가 증가한 11만 3072명이 방한했다.

 

공항으로 입국한 대만인은 전년 동월 대비 0.8% 증가했고, 특히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대만인은 2.1% 증가했다.

 

20대와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이 증가한 가운데, 61세 이상 연령층과 50대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2.5%, +18.7%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싱가포르

봄 시즌 맞아 꽃놀이 찾아온 관광객 늘어

4월은 봄꽃 시즌을 맞아 군항제, 벚꽃축제 등에 참가한 싱가포르인이 많았고, 2~3월 대형 박람회(NATAS, Travel Revolution)에서 판매 된 방한상품 출발이 본격화되며 전년 동월 대비 10.3% 증가했다.

 

공항으로 입국한 방한 싱가포르인이 전년 동월 대비 9.9% 증가했고, 이중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싱가포르인은 9.4% 증가했다.

 

모든 연령층이 증가한 가운데, 61세 이상과 20세 이하 연령층이 각각 전년 동월 대비 +22.4%, +18.1%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홍콩

부활절 연휴기간 방한수요 늘어

부활절 연휴기간(4.19~22) 연계 방한수요가 늘어나며 전년 동월 대비 14.4% 증가했다. 공항으로 입국한 홍콩인은 전년 동월 대비 14.5% 증가했고, 이중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홍콩인은 15.9% 증가했다.

 

또한 20대와 61세 이상 연령층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이 증가한 가운데, 20세 이하 연령층과 40대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23.9%, +28.8%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태국

총선 종료, 송크란 연휴, 학교 방학 영향

총선 종료, 송크란 연휴, 학교 방학 등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며 전년 동기대비 7.7% 증가 했다. 공항으로 입국한 태국인은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했고, 이중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태국인은 3.8% 증가했다.

 

모든 연령층이 증가한 가운데, 61세 이상 연령층과 50대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2.3%, +9.3%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또한 여성(+9.8%)이 남성(+0.9%)보다 더 많이 증가했다.

 

 

필리핀

작년 연휴 기저효과로 인한 상승세

부활절 연휴기간(18.3.29~4.1,19.4.19~22) 차이로 인한 기저효과가 발생해 전년 동월 대비 35.6% 증가했다. 공항 및 항구로 입국한 필리핀인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4.1%, 19.9% 증가했다. 인천공항과 부산항 입국은 각각 46.3%, 34.9% 증가했다.

 

모든 연령층이 증가한 가운데, 20세 이하와 61세 이상 연령층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64.3%, +64.0% 증가했다. 또한 여성(46.5%)이 남성(42.5%)보다 더 많이 증가했다.

 

 

베트남

간편해진 방한절차 성장세 유지

베트남은 주요 3개 도시(하노이, 호찌민, 다낭) 거주자의 5년 복수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저비용항공의 확대, 경제의 안정적 성장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전년 동월 대비 24.5% 증가했다. 공항으로 입국한 베트남인인 전년 동월 대비 24.6% 증가했고, 이중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베트남인은 22.9% 증가했다.

 

모든 연령층이 증가한 가운데, 20세 이하 연령층과 30대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1.0%, +29.7%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터키

항공 좌석 확보 어려워

터키는 제3공항 이전기간(4.5~7) 중 항공기 결항 및 한국여행객 급증(19년 평균 67%) 등으로 항공 좌석 확보가 어려워지며 전년 동월 대비 15.1% 감소했다.

 

공항으로 입국한 터키인은 전년 동월 대비 12.2% 감소했고, 이중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터키인은 11.2% 감소했다.

 

남성(-20.4%)이 여성(-9.9%)보다 더 많이 감소했다.

 

 

미국

노선 증가로 방한 수요 확대

인천~미니애폴리스(4.2~, 주7회), 인천~보스턴(4.12~, 주5회) 노선 취항으로 방한 수요가 확대되며 전년 동월대비 14.9% 증가했다. 공항 및 항구로 입국한 미국인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4.4%, 21.0% 증가했고, 이중 인천공항 및 부산항으로 입국한 미국인은 각각 15.6%, 22.9% 증가했다.

모든 연령층이 증가한 가운데, 20세 이하와 61세 이상 연령층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2.3%, +22.4%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영국

브렉시트 연기 및 부활절 여행객 늘어

영국은 3월말로 예정됐던 브렉시트 연기(10.31) 및 부활절 공휴일로 여행수요가 늘어나며 전년 동월 대비 25.0% 증가했다.

 

공항 및 항구로 입국한 영국인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2.9%, 34.0% 증가했고, 인천공항과 부산항으로 입국한 영국인이 각각 22.5%, 66.1% 증가했다.

 

또한 모든 연령층이 증가를 보였고, 이중 20세 이하와 61세 이상 연령층이 전년 동일 대비 각각 +62.0%, +34.6%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호주

스톱오버 여행객 및 개별관광객 증가

지난 4월19일부터 시작된 최장 10일간의 부활절 연휴 및 주요학교 방학기간을 맞아 아웃바운드 수요가 예년보다 크게 늘어난 가운데 국적항공사를 통한 FIT 아시아계 스톱오버 여행객, 개별관광객 지속 증가 및 대형 크루즈 입항 등으로 방한 수요가 전년 동월 대비 28.6% 증가했다.

 

공항 및 항구로 입국한 호주인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7.7%, 32.0% 증가했고, 인천공항과 부산항으로 입국한 호주인은 각각 28.8%, 129.9% 증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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