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요리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50’이 지난달 22일부터 26까지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최초 개최됐다.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50은 2002년 이후 매년 영국 윌리엄 리드 비즈니스 미디어가 선정하는 세계 최고의 식당 50곳을 발표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8년 1위를 차지한 오스테리아 프란체스카나의 마시모 보투라 셰프, 4차례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에서 1위를 차지한 가간의 가간 아난드 셰프, 2019 월드 베스트 여성 셰프로 선정된 다니엘라 소토 이네스 셰프 등 세계 각국의 유명 셰프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특별히 싱가포르관광청의 지원을 받아 세계 각지에서 모인 미식가들을 만족시킬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대표 이벤트인 마스터 클래스를 비롯해 최신 미식 트렌드와 셰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50베스트토크와 싱가포르 대표 레스토랑의 셰프들과 세계 각국의 셰프들이 협업 무대를 펼치는 합동 다이닝 시리즈 등 여러 이벤트들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