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방항운·(주)탐스가 지난 19일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화도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직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직원이 아닌 임원들이 직접 준비하고 기획한 이 워크숍은 특별함으로 가득 했다.
‘소통’을 화두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직급에 상관없이 누구나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할 수 있는 회사로 나아가기 위한 홍찬호 사장의 경영이념을 보여준 자리로 한 단계 도약하는 회사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홍찬호 사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해 회사의 경영지표, 전략방향과 향후 10년의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8월부터 탄력근무제 시행을 발표해 또 한 번의 변화를 꾀했다. 현재 (주)미방항운·(주)탐스는 업무 시간 외 회의를 엄격하게 금지함과 동시에 주 5일 자율복장제도를 시행하고 주 40시간 근무를 적극 장려하며 일과 삶의 균형이 맞는 안정적인 직장생활과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직원 각 개인의 이니셜을 새긴 수건을 제작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사진이 직접 세탁해 워크숍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특별한 배려가 담긴 선물을 준비했으며 근무 중 리프레시 선사를 위해 업무시간에만 사용할 수 있는 마사지 쿠폰을 증정했다.
주말을 반납하며 회사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을 위한 배려와 특별함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팀빌딩 후 홍찬호 사장은 워크샵 참여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직원들에게 대체휴가를 제공했다.
더불어 벤츠 리무진 서비스를 이용해 직원 개개인의 집 앞까지 데려다 주는 한편 집에 도착한 직원들은 문 앞에 놓인 홍찬호 사장이 직접 작성한 감사편지와 꽃, 해당 직원이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는 사진이 담긴 깜짝 선물을 받음으로써 직원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진심어린 감동을 선사했다.
홍찬호 사장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은 회사에 대한 직원 개개인의 만족과 자부심에서 오는 건강한 기업문화에서 비롯된다고 믿는다”며 “수평적인 조직문화에 기반한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근무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업무 효율성을 개선해 나가며 직원들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다음 10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