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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ONLY 베트남항공’ 17년



  • 김미루 기자 |
    입력 : 2019-08-02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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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나 콩코드항공 서울지점장

 

 

부산 본사를 시작으로 서울에 지점을 오픈한지 7년차에 접어들고 있는 베트남항공 PSA사인 콩코드 항공. 콩코드항공의 김안나 지점장은 과거 베트남항공 총판을 맡았던 우리에이전시에서 10년 간 근무한 이력이 있는 인물이다. 베트남항공 업무만 한지 햇수로 17년차에 접어든 김안나 콩코드항공 지점장을 만나 베트남항공 및 상품에 대해 들어보는 자리를 가졌다.

 

<김미루 기자> kmr@gtn.co.kr

 

콩코드항공의 업무에 대해 소개해달라.

베트남항공은 인디비 수요의 경우 자체 홈페이지나 OTA, 전국에 있는 모든 여행사에서 BSP 발권 등 직판을 한다. 그룹 판매 대행을 하는 것이 전문판매대리점(PSA)의 역할이라 보면 된다. 물론 인디비 판매도 하지만 다양한 노선의 블록 및 운임을 확보하고 있는 PSA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의 주 고객들인 여행사나 랜드사와 같은 B2B 거래에 있어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콩코드항공만의 차별성은 무엇인가.

콩코드항공은 다양한 지역 연계상품을 기획하는 데 있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베트남항공의 장점 중 하나가 노선이 다양하고 많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연계상품 만들기가 수월하며 이 같은 이유로 신규상품 개발에 더 적극적인 포지셔닝을 하고 있다.

과거 동남아 상품의 대표 격이었던 하노이 하롱베이와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연계상품인 베트남-캄보디아(베캄) 상품이 근 15년간 호황을 누리는 등 다양한 연계 노선의 운영이 가능한 베트남항공의 장점을 기반으로 최근에도 관심있는 지역의 인스펙션을 진행해 새로운 상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연계상품에 대해 더 설명해 달라.

현재 주력하고 있는 연계상품은 호찌민-싱가포르 상품이다. 호찌민에서 1박, 싱가포르에서 2박을 하는 3박5일 패턴의 상품으로 고객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업체의 경우에는 수익을 비교적 많이 남길 수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연계상품들의 판매가 부진했다. 이는 비단 베트남항공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여행 패턴의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시장의 변화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을 목표로 또 다른 연계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준비 중인 상품은.

베트남 국내선 연계노선 상품에 주력할 것이다. 다낭-하노이 상품을 대대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현재 홈쇼핑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낭~하노이 상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동남아 지역의 최성수기인 동계 시즌을 맞이해 베트남항공이 직항으로 운항하고 있는 전 노선에 대한 블록을 확보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달랏-나트랑, 호치민-푸꾸옥 등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의 다양한 데스티네이션들을 엮어 상품을 기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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