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가 7월말 8월초 개별 자유여행객들의 여행상품 예약 수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랜드마크나 특정 스폿의 입장권보다는 일일투어를 통해 현지 문화 체험을 원하는 여행객이 많았으며 동남아 지역에서는 생활 문화 체험을 유럽지역에서는 유적 탐방 투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태국 방콕 담넌사두억·매끌렁시장·왕궁 일일(반일)투어였다. 이 외에도 샹그릴라·반야트리 리조트에서 즐기는 디너크루즈와 타이쿠킹스쿨도 각각 6, 7위를 차지하며 태국 방콕 상품이 다수 순위에 올랐다.

 

 

하와이·코타키나발루·싱가포르·대만 등 인기 자유여행지로 꼽히는 근거리 목적지의 현지투어 상품 수요도 높았다. 하와이는 높은 산맥과 계곡에서 승마·ATV 사륜구동 등 액티비티를 체험 가능한 쿠알로아 목장 투어가 인기를 끌었으며 코타키나발루에서는 반딧불 체험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코스를 선호했다. 싱가포르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장권과 센토사섬 행 케이블카 티켓 구매가 많았고, 대만에서 이색 체험, 샴푸마사지 체험이 순위에 올랐다.

 

 

장거리 여행지로는 이탈리아·프랑스·호주 등이 순위권을 차지했다. 유럽지역에서는 문화유적 탐방 투어상품이 순위에 올랐으며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호주의 제트보트 및 관람차 투어도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