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게임 페스티벌 게임스컴(Gamescom)이 내년 10월15일부터 18일까지 아시아 최초로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게임스컴은 쾰른메세가 주최하고 독일게임산업협회(Association for the German Games Industry)가 후원하는 게임 페스티벌로, 2009년부터 독일 쾰른에서 개최됐으며 매해 약 30만 명이 참가한다.
최근 10년 동안 세계 최대 게임 페스티벌이자, 유럽 게임 산업을 선도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지난 5월 싱가포르관광청(STB)과 독일 최대 규모 무역 박람회 주최사인 쾰른메세(Koelnmesse)는 이번 게임스컴 아시아(Gamescom Asia)를 위해 양해 각서를 체결하며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써린 운(Serene Woon) 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은 “매력있는 관광지로서의 싱가포르 이벤트 라인업에 활력을 더하는 것 외에도 게임스컴 아시아를 통해 싱가포르가 디지털 게임 콘텐츠의 발전 및 상업화의 허브로 자리잡고, 더 나아가 싱가포르 디지털 미디어 산업을 지원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