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Transfer> Air
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제주항공, 중국 노선 확대한다

    8월 중 6개 노선 취항



  • 김미루 기자 |
    입력 : 2019-08-14
    •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 가 - 가 +

에디터 사진

제주항공이 8월 중으로 6개의 중국 노선에 새로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8월13일 인천~난퉁 노선을 시작으로 지난 5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받은 운수권을 활용해 인천과 부산, 무안을 기점으로 중국 6개 도시에 취항한다.

 

 

이 같이 8월에만 모두 6개의 중국 노선에 취항함에 따라 제주항공의 중국노선은 현재 인천기점 웨이하이와 칭다오, 옌타이, 싼야, 하이커우, 자무쓰, 스자좡, 김해기점 스자좡과 옌타이, 대구기점 베이징 등 기존 10개 노선을 포함해 모두 16개로 늘게 된다.

 

 

이로써 제주항공의 전체 취항 노선은 국내선 6개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선 76개 등 82개로 늘어나며 중국 노선 비중은 14%에서 21%로 늘어난다.

 

 

가장 먼저 오는 8월13일 인천에서 취항하는 난퉁은 상하이와 가까운 도시로, 주3회(화/목/토요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이어 8월19일에는 옌볜 조선족자치주의 주도이자 백두산 관광의 관문인 옌지로 주6회(월/수/목/금/토/일요일), 8월21일에는 하얼빈으로 주3회(수/금/일요일) 운항을 시작한다.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도시로의 취항도 이어진다. 8월20일에는 부산~장자제 노선에 주2회(화/토요일), 8월22일에는 무안~장자제 노선에 주2회(목/일요일) 운항을 시작한다.

 

 

이 밖에 무안~옌지 노선도 주2회(수/토요일) 일정으로 8월21일에 취항하며, 인천~베이징(다싱국제공항)과 제주~베이징(서우두국제공항), 제주~시안 노선도 곧 운항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중국 노선 확대가 관광객 유치 등 교류 확대와 여행편의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주의 이슈

    이번호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