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항공이 모든 항공기에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도입했다.
이로써 아메리칸항공 탑승객들은 모든 미국 항공사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의 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총 3025개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장거리 국제선의 플래그십 비즈니스 좌석과 메인 좌석 사이에 위치한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은 아메리칸항공이 보유한 B787, B777 및 A330-200항공기에서 경험할 수 있다.
국내 탑승객들도 매일 인천~달라스 구간 운항되는 B787기종을 통해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때 고객들은 메인 캐빈 보다 더 넓은 레그룸과 좌석, 확장 가능한 발 받침대와 업그레이드 된 프리미엄 기내식을 즐길 수 있다.
아메리칸항공은 계속해서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 나아가 B787-8 기종 12대를 새로 주문해 2020년에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10% 이상 증가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