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대규모 중국노선 신규 취항에 맞춰 중국인 밀집지역에서 노선 알리기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지난 16일 대림역에서 중국 전통 ‘사자 탈춤’ 공연과 중국인들이 세뱃돈을 넣어서 주는 붉은 봉투, ‘홍바오(紅包)’에 제주항공 할인쿠폰을 넣어 나눠주며 난퉁, 옌지 등 제주항공의 신규 중국노선 취항을 알렸다. 한편 제주항공은 이번 중국노선 신규 취항에 맞춰 이달 말 까지 신규 취항노선에 대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탑승일 기준, 10월26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 편도기준으로 ▲인천~난퉁 8만5300원 ▲인천~옌지 8만5300원 ▲무안~옌지 8만2700원부터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