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오니가 지난 20일 유로파문도 상품 설명회를 시작으로 유로파문도 상품을 본격적으로 국내에 론칭했다.
유로파문도는 1인 출발 가능한 글로벌 다이나믹 패키지로 여행사에 공급한다.
커미션은 가격의 기본 12%이며 10월까지 출발하는 모든 고객에 한해 추가 2% 제공한다. 또한 8월까지 상품을 홈페이지에 한 개 이상 등록한 경우 1% 추가 커미션이 따라온다.
유로파문도 상품은 유럽의 주요 도시들을 버스로 순환한다. 고객들은 투어 전 일정을 참가할 필요 없이 자신이 원하는 중간 도시부터 투어를 시작하거나 끝낼 수 있다.
스탑 기능이 있어 일정 중간에 원하는 도시에 더 머물렀다가 다음 투어에 합류해 여행을 계속 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대로 일정을 자르고 붙이는 것이 가능하며 여행의 70~80%가 자유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노팁, 노옵션, 노쇼핑 상품으로 3~4성급 호텔 숙박이 포함돼 있으며, 투어 시작 전후 숙박이 필요한 고객에 한해 유로파문도 호텔 예약을 추가로 할 수 있다.
다른 배낭여행 상품과의 차별점은 여행자가 공항, 역, 호텔, 항구 등 어디든 도시에 도착하기만 하면 개인별 맞춤 픽업 서비스가 제공 된다는 것이다.
쿠오니는 한국에 유로파문도를 론칭 하면서 ‘Korea Special Day’를 지정해 특정 출발 일에 한국인 비중이 높은 집중 모객 상품을 구성했다. 전문 영어 가이드가 동행하며, 한국인이 15명 이상일 경우 한국인 인솔자도 동행한다.
유로파문도는 버스투어인 만큼 차량 품질에 중점을 뒀다. 유럽 내 가장 큰 차량 회사와 협업해 좌석 간 넓은 레그룸, 화장실, 와이파이, 콘센트. 자동판매기 등이 포함된 차량을 이용하고 있다. 상품 별 소아, 유아, 노인 등 연령대별 할인과 트리플룸 할인, 재방문자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각 에이전트들은 유로파문도 공식 웹 사이트에 접속해 상품 고유 아이디를 입력하면 해당 상품에 대한 모든 투어 정보를 받아 볼 수 있으며 고객 정보를 투어 예약 프로그램에 입력한 후 견적서를 받을 수 있다. 견적서 가격에 다라 커미션 가격이 측정된다.
한편, 쿠오니는 모객과 홍보의 적극적인 동기 부여를 위해 올해 들어오는 예약 손님 한 명당 5만 원 가량의 백화점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9월 중 상품 관련 교육과 추후 팸트립을 통해 투어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여행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나주영 기자> naju@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