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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서울시, MICE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MICE산업 종합지원센터 개관



  • 김미현 기자 |
    입력 :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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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 세무, 노무 등 종함 컨설팅 제공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 trip·포상관광

Convention·컨벤션

Exhibition& Event·전시박람회·이벤트

 

 

 

MICE 산업은 부가가치가 높은 복합전시산업으로 일반 관광산업에 비해 수익성이 높고 고용 창출 및 경제적 파급효과가 커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많은 국가들이 주력 사업으로 관심을 갖는 이유이기도 하다.

마이스 산업을 육성하려는 지자체도 늘고 있다.

 

 

MICE 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은 서울시가 ‘서울 MICE산업 종합지원센터’를 열고 MCIE 산업 적극 육성에 나섰다. 3년 연속, 세계 3위 국제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되며, 세계 MICE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서울시는 MICE 분야 세계 최고 자리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 MICE산업 종합지원센터’는 중소 MICE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문을 열었다. 광역지자체 중 최초다.

 

 

매출규모 10억 원 미만의 중소규모 MICE기업은 전체 MICE 시장의 85%를 차지한다. 법무, 세무, 노무 등 종합 컨설팅부터 주요 경영 이슈에 대한 전문 컨설팅 지원으로 MICE 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MICE 분야에 대한 이해가 높은 노무사와 회계사, 변호사를 각 2명씩 선발하고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와 자치구, 서울기업지원센터 등 재단 내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아끼지 않는다.

 

에디터 사진

모든 상담절차는 접수부터 완료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서울관광재단 8층에 위치한 ‘서울MICE산업 종합지원센터’내 전담 콜센터에서 접수된 기업별 컨설팅 요청사항을 분석해 분야별 전문가와 매칭한다. 센터방문 상담, 컨설턴트 현장방문 등 종합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한다. 요일별로 노무, 세무, 법무 등 분야별(스케줄표 참조)자문을 제공하며 해당분야 전문위원이 13:00~17:00까지 센터에 상주한다.

 

 

김지현 서울컨벤션뷰로 MICE 기획팀장은 “개관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재방문을 통한 재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인도 많다”고 전했다.

 

 

특히 노무와 법무에 관한 상담이 많다. 다소 열악한 중·소기업의 근무환경과 젊은 직원들의 불만 사이의 간극을 줄이기 위한 노무상담과 해외 계약 건에 대한 계약서 자문도 늘고 있다.

 

 

한편 서울 MICE산업 종합지원센터는 서비스 이용 증진을 위해 방문 상담자에게 모바일 기프티콘 및 USB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 최근에는 전화 상담도 가능케 하면서 서비스 이용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김미현 기자> julie@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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