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대표 B2B 전문 공연 티켓팅 플랫폼’ 브로드웨이 인바운드가 새로운 뮤지컬 4편을 포함해 ‘브로드웨이 컬렉션’ 작품 28선을 공개했다.
‘브로드웨이 컬렉션’은 매년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브로드웨이 작품 라인업 및 공연 일정을 발표한다.
최근 공개된 올 가을 라인업에는 처음으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작품인 티나 등을 포함, 라이온 킹 등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세계적인 작품 총 28편이 선정됐다. 그 중 새롭게 관람할 수 있는 네 편의 작품을 소개한다.
티나:티나 터너 뮤지컬
‘로큰롤의 여왕’ 티나 터너가 데뷔 이후 세계적인 슈퍼스타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그녀의 히트작과 함께 연출한 작품으로, 11월7일 런트 폰탠 극장에서 첫 막을 올린다.
재그드 리틀 필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앨라니스 모리셋의 앨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작품으로, 겉으로 완벽해 보이는 ‘힐리’ 가족의 갈등이 드러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앨라니스 모리셋의 히트곡은 물론, 그녀의신곡도 감상할 수 있다. 12월5일 브로드허스트 시어터에서 첫 선을 보인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브로드웨이의 대표 고전 작품 중 하나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10여 년 만에 다시 극장가로 돌아온다.
23명의 신인 배우들이 브로드웨이 데뷔전을 펼칠 예정이며, 기존 작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안무와 화려한 무대 연출을 통해 재해석한 연출을 선보인다. 2020년 2월부터 브로드웨이 시어터에서 상연 예정.
걸 프롬 노스 컨트리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의 히트곡을 재해석한 뮤지컬로, 1934년 미국 중부의 한 오래된 게스트하우스에서 벌어지는 가족과 사랑에 관한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린다. 2020년 3월5일 벨라스코 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