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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알리탈리아’ 타고 ‘몰타’ 가자

    알리탈리아 · 몰타관광청, 공동 설명회 개최… 유럽~몰타 동계시즌 데일리 운항



  • 김미현 기자 |
    입력 :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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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사진

“판매에 익숙한 상품보다 새로운 상품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이형석 알리탈리아항공 레저세일담당 차장의 말이다. 지난 3일 알리탈리아항공&몰타관광청 조인트 세미나가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알리탈리아항공 동계상품 설명을 진행한 이형석 차장의 표현은 새로운 것에 대한 에이전트들의 불편과 반감을 누그러뜨리기에 충분할 만큼 설득력이 있었다.

 

 

해외여행에 대한 경험치가 쌓이면서 새로운 것에 대한 여행객의 니즈가 어느 때보다도 강하다. 런던, 프랑크푸르트, 두바이, 이탈리아, 도하 등 유럽 여러 도시에서 접근이 용이한 몰타는 요즘 뜨는 목적지 중에 하나다. 유럽 내 여러 도시에서 이동이 가능하지만 1시간 30분 비행시간으로 로마~몰타 구간이 가장 짧은 동선이다. 이 경쟁력을 무기로 알리탈리아 항공이 올 동계 ‘이탈리아+몰타’상품에 드라이브를 건다.

 

 

올 상반기, 시칠리아와 묶은 몰타 상품에 대한 고객의 반응은 이미 홈쇼핑 판매를 통해 검증한 상태다.

 

 

지중해성 기후대에 속한 몰타는 365일중에 340일 날씨가 좋아 휴양지로 인기가 높다. 연중 30~40일 남짓만 비를 뿌린다. 2012년 648명을 시작으로 한 몰타 방문 한국인 수는 2018년 4515명을 기록했다. 2012년은 대부분 어학연수를 목적으로 한 학생이었지만 최근 방문객은 대부분 여행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아이돌그룹 BTS가 몰타를 방문하면서 젊은 층 사이에서도 한층 인지도가 높아졌다.

 

 

2019년 9000명의 한국여행객 유치를 목적으로 하는 몰타관광청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11월 방송을 계획으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 9월 몰타 촬영 길에 오르기도 한다. 여론의 테스트를 무난히 거친 새로운 2개국 상품 조합과 동계시즌부터 데일리로 운항으로 접근성까지 높였다.

 

여기에 여론을 통한 분위기 조성까지... 이만하면 동계 주력상품으로 관심을 가져볼 만하지 않은가.

 

 

<김미현 기자> julie@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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