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Headline> Marketing
제1234호 2025년 10월 13 일
  • ‘우리가 몰랐던’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 나주영 기자 |
    입력 : 2019-09-19 | 업데이트됨 : 4시간전
    •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 가 - 가 +

에디터 사진

‘여행업계 미디어 초청’ 관광워크숍 개최, 현지정보 설명회 & B2B 상담시간도 병행

내달 크로아티아 사무소 개설 예정

 

크로아티아 관광청과 슬로베니아 관광청이 지난 17일 개최한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관광 워크숍 2019’가 70개 국내 여행사 및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를 비롯한 관광청 임원과 지역 관광국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터키항공과 허츠 렌트카가 특별 협력사와 협찬사로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의 새로운 여행지와 테마를 알리는 것에 집중했다. 크로아티아는 내륙과 산간 지역을 비롯한 신규 지역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으며, 슬로베니아는 ‘슬로베니아를 경험하는 나만의 방식’이라는 주제로 스포츠, 문화, 음식, 와인, 천연 스파 등 새로운 관광 분야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오는 10월에 사무실 개설을 계획하고 있는 크로아티아관광청 한국사무소 지사장 조란 호르바트가 여행사들에게 공식 소개됐다.

 

 

조란 호르바트 한국사무소 지사장은 “그동안 크로아티아에 보내준 한국 여행사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새롭게 맡게된 업무를 통해 크로아티아를 홍보하고 방문객 수 증가는 물론 여행의 질을 높이는데도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터키항공은 이스탄불에서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로 연결하는 운항 서비스와 기내 및 상용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현지 업체와 여행사가 1:1로 만날 수 있는 B2B 상담 시간이 마련됐다. 두 나라의 현지 관계자들은 다양한 한글 자료를 통해 여행사들에게 지역의 관광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크로아티아를 찾는 관광객 수는 연 1800만 명으로 크로아티아 인구 4배에 달해 크로아티아에서 관광 산업의 입지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크로아티아를 찾은 우리나라 관광객은 작년 기준 약 40만 명으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현재 대한항공이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까지 직항 노선을 주3회 운항하고 있다.

 

 

<나주영 기자> naju@gtn.co.kr


    금주의 이슈

    이번호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