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팀 스완
에어뉴질랜드 한국지사장
에어뉴질랜드의 인천~오클랜드 직항 노선이 오는 11월23일 주 3회, 성수기 시즌인 12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는 주5회 운항 돼 뉴질랜드로 향하는 여행객들의 편의가 더욱 향상 될 예정이다. 이에 에어뉴질랜드는 브랜드 캠페인 ‘A better way to fly’을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 에어뉴질랜드와 신규 취항하는 오클랜드 직항 노선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지난 20일 팀 스완 에어뉴질랜드 한국 지사장을 만나 에어뉴질랜드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나주영 기자> naju@gtn.co.kr
브랜드 캠페인 ‘A better way to fly’에 대해 알려 달라
신규 노선 취항과 더불어 한국 여행객들에게 에어뉴질랜드를 알리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론칭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직항노선 취항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케이블 TV, 영화관, 네이버, SNS 등에서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뉴질랜드 마스코트 키위새가 주인공이다. 여행을 좋아하는 키위새가 자신이 날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낙담해 있을 때, 에어뉴질랜드를 만나 다양한 나라에서 여행을 즐긴다는 내용이다. 키위새에게 날개가 되어준 것처럼, 에어뉴질랜드가 여행객들의 날개가 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캠페인 효과는 어떤가.
브랜드 캠페인의 현 목표는 예약보다는 에어뉴질랜드를 한국에 알리는 것이다. 공식적으로는 처음 한국 시장에 에어뉴질랜드는 소개하는 것이기 때문에 광고 노출에 집중하고 있다. 뉴질랜드가 한국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뉴질랜드 전경을 영상에 많이 담았다. 예약에 관한 홍보는 취항 일정이 다가온 10월 중순부터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에어뉴질랜드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에어뉴질랜드를 이용하면 기내에 탑승한 순간부터 뉴질랜드만의 특별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키위 스타일의 친절한 환영 서비스를 접할 수 있다. 또한 세 개의 이코노미 좌석이 합쳐져 소파베드가 되는 이코노미 스카이 카우치를 이용할 수 있다. 스카이 카우치는 90도까지 조절 가능한 풋 레스트가 추가로 설치돼 있어 보다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다. 침대처럼 누워서 가는 것은 물론, 어린이 고객을 위한 놀이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현재 브랜드 캠페인 기념 인천~오클랜드 직항노선(전 지역 국내선 2구간 포함)을 한정 특가 항공권을 88만30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