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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4호 2025년 10월 13 일
  • ‘We♥한국인 여행객’ 유럽 관광청 워크숍 잇따라



  • 나주영 기자 |
    입력 :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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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각국의 관광청들이 오는 2020년을 맞아 한국인 관광객 유치와 여행 상품 개발 등을 도모하기 위해 B2B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에 워크숍을 개최한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스페인 마드리드는 해마다 증가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의 숙박일수와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워크숍을 진행했다.

<글&사진=나주영 기자> naju@gtn.co.kr

 

오스트리아 관광청

‘소도시 지역’ 다수 참여

에디터 사진

오스트리아 관광청은 지난 24일 ‘오스트리아 비즈니스 세미나 2019’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비즈니스 세미나에는 관광청, 호텔, 액티비티, 랜드사 등 총 15곳의 현지 파트너서가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올해는 유명 관광지 파트너사 뿐 아니라 솔덴, 슐라드밍-다흐슈타인 등과 같이 한국 FIT에게 떠오르고 있는 오스트리아 소도시 관광청들이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오픈 트래블 마트’와 ‘VIP 디너 리셉션’ 일정으로 진행됐다. 오픈 트래블 마트에서는 국내 주요 여행사 70여 명이 참가해 현지 파트너사들과 실질적인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국내 여행 업계 주요 귀빈들과 미디어 약 80명을 초청해 오스트리아 현지 파트너사들과의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VIP 디너 리셉션’이 진행됐다.

 

 

마이클 타우슈만 오스트리아 관광청 한국지사 지사장은 “한국 관광객들이 알고 있는 오스트리아 도시는 아직 제한적이다. 한국 관광객들에게 오스트리아의 다양한 매력을 전해 체류시간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9년 상반기 오스트리아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 수는 15만7500명으로 전년 대비 10.9% 상승했다.

 

 

노르웨이관광청

‘다양한 매력’ 홍보 주력

 

에디터 사진

노르웨이관광청은 ‘2019 노르웨이 워크숍’을 지난 23일 조선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미나로 시작해 1부, 2부 워크숍에 이어 카훗 퀴즈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는 저녁 만찬으로 막을 내렸다.

 

 

잉군 삭스하노르웨이 관광청 아시아 마켓 스페셜리스트는 “새롭게 아시아 시장을 맡게 돼 매우 기쁘다. 한국인 여행객은 계속 증가하고 있고, 노르웨이 오로라에 관심이 많은 한국인들이 특히 많다”라며 “한국 시장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숙박일 수 약 6만4000박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7% 성장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노르웨이 관광청은 노르웨이의 자연과 함께 건축, 음식, 예술과 문화를 1년 내내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로 만들기 위해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 북부 노르웨이의 트롬쇠에서는 오로라 관측뿐만 아니라 순록썰매, 허스키 썰매, 바다낚시 등과 같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워크숍에는 노르웨이관광청, 피오르드 노르웨이, 플롬 관광청, 송네피오르드 관광청, 로포텐 관광청, 원더풀 코펜하겐, 호텔 알렉산드라, 린드스트룀 호텔, 노르웨이철도 VY, 피오르드 라인, 스테나 라인, VOS, 미키트래블, SAS, 핀에어와 터키항공 등이 참여했다.

 

 

스페인관광청

‘서울시-마드리드’ 교류

에디터 사진

 

2019 스페인 마드리드 관광청 워크숍이 지난 24일 마드리드 현지 관광청, 박물관, 호텔 관계자들과 한국 여행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관광 워크숍은 지난 3월 체결된 서울시-마드리드 MOU에 따른 지속적인 관광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시와 마드리드는 각 도시를 벤치마킹하며 관광업을 더욱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워크숍에는 더 럭셔리 스타, 뮤세오 치코테, 티센 보르네미사 박물관, 마드리드 플라맹고 예술 센터 등 총 10개의 마드리드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한편, 마드리드 GDP의 7%가 관광 산업이며, 유럽에서 세 번째로 인기 있는 도시로 손꼽히며 연 방문객은 1020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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