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내일이룸학교에서 첫 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다.

하나투어 평생교육원에서는 2019년 여성가족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하나투어가 운영하는 ‘내일이룸학교’를 통해 총 15명의 이주배경(다문화가정) 청년들의 문화관광인재 양성과정을 6개월간 진행했다.

이 중 취업자와 진학자를 제외한 총 13명이 최종 졸업을 하게 돼 지난 25일 하나투어빌딩 8층 강의장에서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주배경 청년들은 하나투어의 내일이룸학교에서 관광통역안내사, 심폐소생술, 셀커넥 2급과 같은 자격증을 취득해 ‘여행인’으로써의 준비를 마치는 과정을 밟았다. 하나투어는 오는 10월 하나투어와 연계된 호텔, 여행사에서 진행하는 면접을 통해 이들의 사회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김미루 기자>